4월이 두려운 ‘재벌 총리’제404호 3월13일 일어난 이탈리아 전후 최대의 시위는 베를루스코니의 종말을 의미하나 지난해 이탈리아의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화려하게 재집권했을 때 유럽의 많은 지식인들은 거대 언론재벌이기도 한 이 우파 정치인의 행보에 우려를 나타냈다. 아니나 다를까 베를루스코니는 자신의 기반을 강화하는 ...
위성방송, 탱크도 못 당한다제404호 아랍인들 ‘팔레스타인 침공 실시간 보도’ 보며 분노 폭발… 이스라엘 정보독점 시대는 끝났다 예순두살 요르단 여성 라비베 탄노우스는 얼마 전, 어떤 위성방송 수신용 안테나를 살 것인지를 놓고 크게 망설였다. 아랍 채널들만 잡을 수 있는 게 100달러 ...
눈물을 뿌리며 다시 일어나리라제404호 이스라엘군 탱크의 반문명적 공격에 방송사를 파괴당한 다오우드 쿠탑의 국제호소문 이 편지는 다오우드 쿠탑의 팔레스타인 현지발 기사가 마감된 2시간 뒤, 급전 꼬리표를 달고 보내져온 것이다. <한겨레21>은 쿠탑 자신이 썼던 기사와 깊은 연관성을 지닌 ...
개발이란 이름의 ‘인종청소’제403호 남미를 짓밟는 잔인한 댐 건설계획…원주민·농민들이 연대한 메소아메리카 포럼을 가다 과테말라 북부 페텐의 작은 마을 라 케살은 멕시코와 과테말라의 국경을 이루는 우수마신타강에서 한 시간 반 거리에 위치한 과테말라 정글 속에 자리잡고 있다. 겉보기에 이 마을은 여느 마을과 별반 다르게 ...
브라질 축구가 잃어버린 10년제403호 축구가 삶의 일부로 자리잡은 브라질, 80년대부터 서서히 내리막길 걸은 이유는? 브라질 사람들 사이에 오가는 월드컵에 대한 농담을 하나 들어보자. “정말 재미있는 월드컵을 구경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대륙별 참가국 배정 숫자를 바꿔야 한다. 아시아에서 4개국이나 출전...
사람을 키우는 NGO 연대제403호 세계의 시민운동 필리핀 국제 엔지오들의 모임 아시아 코커스…국제 활동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시작 요즘 아태재단에 흘러들어간 자금 문제로 이래저래 시끄러운 모양이다. 진위여부야 검찰에서 밝히겠지만, 세계 시민사회단체를 소개하는 자리에 머리말로 꺼내는 까닭은 ...
베레좁스키, 푸틴을 물다제403호 푸틴의 맹공에 쫓겨난 언론재벌의 반격…체첸 반군의 테러는 연방안전국의 조작이다? 지난 3월5일은 스탈린 사망 49주년이다. 바로 이날 오전 러시아 현지 방송들은 현재 각종 비리 혐의를 받고 런던에 피신해 있는 러시아 언론재벌 보리스 베레좁스키가 현 정부를 규탄하는 ...
미국의 아주 오래된 채무제403호 대규모 흑인노예노동 배상 소송 제기…명문대학과 미디어 기업까지 대상 확대될 듯 지난 2월26일 뉴욕에서 법대 졸업생인 한 흑인여성이 미국의 3500만 흑인들을 대신해 흑인노예제도 배상을 위한 단체소송을 제기해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송 대상은 명문대학...
“어둠에서도 노래할 수 있었네”제402호 잘못된 세계와의 화해를 거부한 루이제 린저, 그를 보내며… 한국인들에게 <생의 한가운데>로 사랑을 받았던 독일 작가 루이제 린저가 지난 3월17일 90세의 일기로 생을 마쳤다. 독일 <제1공영방송>은, “흑과 백이 있을 ...
베이징에 흙냄새 나던 날제402호 최악의 황사 몰려온 3월20일의 풍경들…흙먼지 속에 침몰한 건물들, 약국은 오히려 호황 베이징 중앙기상대는 3월20일 오전 찬 공기를 동반한 대량의 모래흙먼지가 베이징에 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베이징 시민들은 19일 저녁 이 예보를 들으면서 서둘러 창문을 닫고, 문단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