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수치스럽다!제407호 대통령 후보로 르펜을 선택한 프랑스의 절망…정치적 무관심이 극우의 힘을 키웠다 정치학 그랑제콜인 파리 시앙스포는 4월25일 ‘죽은 하루’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하루 수업을 중단했다. 학교 전체가 휴교를 했다. 학생들은 이날을 친민주주의와 반극우파를 기치로 21일에 있은 대통령선거 ...
여성을 구원한 알약제407호 사후피임약 도입한 뒤 불법 낙태시술 현저히 줄어든 브라질 10여년 전, 필자가 한국을 떠나기 전 본 연속극에서 남편이 사고로 식물인간 상태가 돼버렸을 때 아내는 임신 초기였다. 친정 아버지가 딸을 찾아와서 이런 상황에서는 아이를 키우기 힘들 테니 지울 것을 권유하자, 그냥 ...
겁먹은 '낯선' 프랑스제407호 ‘반르펜’을 온 나라가 소리 높이 외치는 프랑스의 모습이 낯설다. 오늘도 프랑스 거리마다에 ‘반르펜’를 외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치인들은 물론이고 지식인·언론인·종교인·예술가들도 있으며, 프랑스인의 다인종성을 세계적으로 대변하는 프랑스 축구국가대표팀도 반르펜을 외치고 있다. 우리...
제네바에서 쏘아올린 ‘양심’제407호 유엔인권위원회 양심적 병역거부 결의안 통과… 한국은 ‘모범사례’ 보고할 수 있을까 “이번 결의안을 표결 없이 전원합의로 통과시킬 것을 요청합니다.” 크로아티아 정부 대표의 요청에 모두가 약속이나 한 듯 일순간 침묵이 흐른다. 그러자 의장은 곧 의사봉을 두드리며 만장일치 통과를 선언한다. ...
지지 않는 빨치산의 꽃제406호 그리스 마지막 빨치산의 증언(2) 그리스 빨치산 여장부 자벨레나의 치열한 투쟁과 기나긴 영욕의 세월 “한번은 200여명의 나치병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빨치산 수는 20명 정도로 역부족이었다. 주위에 있는 모든 대원들이 하나둘 쓰러지면서 나중...
누구냐, 베네수엘라를 쏜 자는제406호 기업가들과 민영 언론이 어깨 걸고 쿠데타 시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02년 4월은 베네수엘라 정치사에 길이 남을 것 같다. 이 석유가 넘치는 나라에서 단 이틀 동안에 쿠데타와 반쿠데타의 화려한 드라마가 연출됐다. 어떤 이는 차베스의 강압적 정책과 포퓰리즘이 쿠데...
기대하시라 ‘술과의 전쟁’제406호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거주지의 음주문제 논란…1인당 술 구입량 제한하기로 오스트레일리아 북단 퀸즐랜드주에 있는 원주민 집단거주지 케이프 요크에선 요즘 ‘술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전쟁’의 발단은 최근 발표된 케이프 요크 지역의 음주행태에 대한 보고서였다. 이 보고서에...
내전이 남긴 깊은 상처제406호 필자는 <전쟁의 회상>이란 책을 통해 레프카다섬의 내전경험을 정리한 마리아 사누풀루 박사에게 자벨레나와의 만남을 알렸다. 그의 반응은 전혀 의외였다. “자벨레나가 지금도 살아 있나요? 모두들 죽은 줄 알고 있는데….” 1981년에 박사논문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
전쟁? 바밍 캠페인?제406호 합의와 조작의 기술자들, 서구 주류언론의 기묘하고 능숙한 프로파간다 러시아에 가거나 러시아 친지들을 만날 때마다, 필자는 한 가지 사실에 대해서 새삼 놀라게 된다. 공산당 독재 시절 어용매체에 대해서 늘 경계심을 늦추지 않던 지식인들이, 국제뉴스에 관한 한 현재의 주류매체 보도를 ...
목에 두른 투쟁의지제406호 아라파트의 상징인 머리두건이 아랍 여성들의 머플러로 대유행 팔레스타인의 인티파다는 끝이 없다. 팔레스타인 독립에 대한 열망이나 평화의 날도 가늠할 길이 없다. 이 와중에 요르단을 비롯한 아랍 여성들 사이에 새로운 유행이 피어올랐다. 새로운 바람의 중심에는 머플러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