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민주화, 처음부터 다시!제414호 세계의 시민운동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 국내 활동 고집하는 ‘버마 이슈’ 대표 맥스 에디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10여년간 버마에서의 활동이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버마 이슈’ 대표 맥스 에디...
무장경찰, 새로운 관광상품?제413호 테러와의 전쟁 이후 이집트 관광지 곳곳에 배치…외국인 드나드는 곳마다 삼엄한 경계 중동에도 삼다도, 아니 삼다국이 있다. 볼거리 가득하고 경찰 많고 치근대는 남자 많은 곳, 바로 이집트다. “맥도널드 앞에 웬 무장경찰들이죠?”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장소 아닌가요? ...
알제리, 혼란 속의 총선제413호 베르베르 지역의 보이콧으로 최저 투표율 기록… 트로츠키 노동당의 약진 돋보여 5월30일 전 세계는 다음날 열릴 한·일 월드컵으로 인해 흥분돼 있었지만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는 혼란 속에 총선이 진행되고 있었다. 올해 총선은 이슬람 원리주의자들과 군부의 내전이 발발하여 10년 동안 ...
부패와 싸우는 빈민의 파수꾼제413호 세계의 시민운동 인도네시아 정부의 횡포와 싸우며 가장 낮은 곳에서 연대를 만들어가는 도시빈민협의회 우리에겐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지난 한주간(5월27일∼6월6일) 세계적 규모의 행사가 열렸다. 오는 8월26일∼9월4일까지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지속...
“자라는 발톱도 고문이었다”제413호 그리스 마지막 빨치산과의 대화(3) 그리스 공산당의 대부 플로라키스, 그 치열한 전투와 고문의 기억 나치 점령 치하 그리스 전국총파업본부장, 빨치산 대장, 그리스 공산당 대표, 18년간 보호감호와 유배생활…. 필자가 1914년생으로 ...
열도에 한국이 춤춘다제413호 한·일 월드컵 맞아 일본에 한·일 문화교류 행사 봇물… 이제 월드컵 이후를 준비할 때 도쿄에서도 고급 주택가로 알려진 세타가야구, 잘 정돈된 공원 깊숙이 자리잡은 세타가야 미술관에는 거대한 돌솥 비빔밥이 놓여 있었다. 커다란 돌솥 안에는 다종다양한 한국 대중문화의 이미지들이 들어 있다...
저기 멀고도 가까운 땅 영국이…제412호 영국 압력으로 폐쇄위기에 처한 상가트 난민촌… 굶주린 채 방황하는 난민만 양산할 것 프랑스의 북부 항구도시 칼레를 조금 지나면 유로터널이 시작되는 코켈이라는 마을이 나오고 이곳에서 조금 더 가면 상가트가 나타난다. 날씨가 화창한 날 상가트 부근의 언덕에 오르면 영국 해안선이 보일 ...
중동 한인들 “내게 축구를 다오”제412호 월드컵 맞아 바이어 유치에 나선 지역 상사들…교민들은 축구 중계 없어 발만 동동 뜨거운 열사의 땅이 연상되는 중동, 지금 월드컵 열기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다. 한국 대표팀이 친선경기에서 거듭 선전을 하자 중동에 머물고 있는 한인들도 덩달아 주가가 뛴다. 월드컵 특수인 ...
불교와 파시즘의 기묘한 만남제412호 선불교의 미국화에 앞장선 두 종교학자 스즈키와 엘리아데의 일그러진 초상 요즘 서양에서는 선불교에 대해 큰 관심이 없어도 ‘선’(보통 일본식 발음으로 Zen)이라는 말을 모르면 지식인 행세를 하기 어렵다. 선을 ‘동양의 정신’과 동일시하여 선에 대해 상식적으로 조금이라...
아빠 둘 엄마 둘, 난 행복해!제411호 게이커플과 레즈비언 커플이 편견을 딛고 일궈가는 ‘무지개 가족’의 행복 알록달록한 공간에서 언니 미아(10)와 여동생 넬(6)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빨간 벽들 사이로 푸른 바닥이 보이는 방은 미아의 것이다. 넬은 반대로 푸른 벽과 빨간 바닥으로 이루어진 다락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