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도 골 장면 못 본다제415호 “다음 경기는 어디서 봐야 하나”… 독일 월드컵 중계권 따낸 키르흐사의 횡포와 부도 위기 한국이 이탈리아를 꺾고 8강 진출을 이뤄낸 순간, 독일에 머무는 한국인들은 승리의 벅찬 감동 속에서도 걱정을 나누어야 했다. “다음 스페인과의 경기는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는 거야?” ...
낙태권, 여성의 권리제415호 국민투표를 통해 낙태 합법화한 스위스… 유럽에서 서서히 진행되는 낙태법 개정 “제가 낙태를 할 일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할 수도 없어요. 하지만 낙태를 해야만 하는 상황을 이해할 수는 있어요. 어쨌든 자기 보호와 안전 및 건강의 측면에서 그 이슈는 고려돼야 한다고 봐요. 결국엔 커플에게...
“그는 섹스를 공해처럼 여겼다”제414호 인터뷰 l 간디연구학자 수자타 파텔(푸네대학 사회학과 교수) 마주르 마하잔 상(MMS)의 역할을 어떻게 보았는가. 이건 노동조합이었지만 실제로는 법인조직 같은 형태로 아흐메다바드의 기업가들이 개념화한 것이다. 그 지역 기업가들의 장기적인 산업화 계획...
“간디, 이론가이자 실천가였다”제414호 인터뷰 ㅣ 간디의 문하생 니르마라 데쉬판데 니르마라 데쉬판데는 간디가 가장 좋아했던 문하생으로 현재 ‘아크힐 바라티야 라차나트막 사마이’를 이끄는 지칠 줄 모르는 사회운동가다. 간디의 무소유 개념을 한마디로 압축하면. 신이 창조한 땅과 물처럼 ...
섬나라의 두 대통령제414호 마다가스카르의 독재자 라치라카가 대선 결과 불복하며 ‘두 대통령 사건’ 발생 라발로마나나, 라치라카, 안타나나리보…. 발음조차도 힘든 이 단어들은 최근 마다가스카르 공화국의 ‘두 대통령 사건’과 관련해 자주 접하게 되는 이름들이다. 마다가스카르는 지구상에서 네 번째...
붉은악마가 계급의식 흐린다?제414호 박노자와 홍세화, 유럽 톨레랑스의 위선과 한국사회의 반톨레랑스를 이야기하다 <나는 파리의 택시운전사>가 프랑스의 톨레랑스를 한국사회에 처음 소개한 책이었다면, <당신들의 대한민국>은 한국사회의 척박한 톨레랑스를 맹렬히 질타한 책이라 할 만하...
왜 장미 대신 총인가제414호 인터뷰 ㅣ 카잔룩시장 스테판 더비쉐프 카잔룩은 무기산업이 주요 산업이다. 장미와 총은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보는데. 그렇지 않다. 무기산업은 카잔룩을 경제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소수의 사람들은 장미를 재배하면서 무기공장에 다니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장미를 아주 좋아...
“왕도 우릴 구원하지 못했다”제414호 시장경제로의 이행 실패한 불가리아… 총리로 돌아온 국왕에 대한 기대도 허물어져 왕이 나타났다. 불가리아의 조용한 도시 카잔룩이 장미축제의 열기로 들떠 있을 때 왕이 행차했다. 화려하게 꾸민 황금마차나 롤스로이스를 타고 퍼레이드를 벌이지도 않았고 사람들이 땅에 무릎을 꿇고 맞이하지도 ...
간디, 노동자들에겐 히틀러였나제414호 [뒤집어 본 아시아] 무소유와 계급조화를 주창한 간디, 정신의 등불인가 혼란스런 성찬인가 국제사회는 주저함 없이 아시아를 21세기 세계의 중심으로 꼽는다. 그러나 그 아시아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도 아시아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
“어, 성폭행이 범죄였어요?”제414호 프랑스를 경악하게 한 청소년들의 성폭행과 살인… 상업화된 미디어에 비판 쏟아져 지난 5월23일 프랑스의 중부도시 리옹의 법원검사실에는 8명의 중학생들이 출두했다. 나이가 14, 15살인 그들은 지난 5월11일에 일어난 15살 여학생의 강간사건에 연루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