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한류 열풍제416호 지구촌 월드컵 - 중동 월드컵 열기는 중동에도 한류 열풍을 몰고왔다. 신문과 방송에서는 중동 체류 한인들의 응원 열기가 가득히 넘쳐났고, 한인들은 스타가 된 기분을 만끽했다. 경기가 끝나기 무섭게 휴대폰이 울려댔다. “마부루크!”(축하합니다) 알고 지내던 현지인들의 축하 전화가 이어졌다. 아랍...
한국팀 향한 중국의 ‘애증’제416호 지구촌 월드컵 - 중국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한국이 0 대 1로 독일에 패하자 중국은 결국 이중적인 속내를 드러내고 말았다. 줄곧 한국축구에 대해 곱지 않은 평가를 내리던 중국 언론은 그동안 보여줬던 태도를 갑자기 바꿔 “한국팀의 선전은 한국의 자부심이자 아시아의 자부심”이라며 칭찬...
사민당 살판났네제416호 지구촌 월드컵 - 독일 결승에 오르자 뒤늦게 뜨거워진 독일 국민… 한국팀 칭찬하다 음모론 제기하며 등 돌리기도 9월 총선을 앞둔 각종 여론조사에서 독일의 사민·녹색 집권연합은 올 초부터 줄곧 야당에 큰 폭으로 뒤지고 있었다. 경기도 회복세를 보일 듯 말 듯 하면서 소비...
“우리도 외국감독 모셔볼까?”제416호 지구촌 월드컵 - 러시아 국민의 분노를 피해 초라하게 귀국한 러시아 대표팀… 차기 감독자리 놓고 설왕설래 16강 진출에 실패한 러시아 축구 대표팀이 지난 10월16일 귀국했다. 러시아가 일본에 지던 날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 한복판 마네시 광장에서는 고급 ...
“안종하안, 잘생겼다.”제416호 지구촌 월드컵 - 필리핀 “월드컵은 어디서 볼 수 있지?” 어찌된 영문인지 케이블방송사 사정으로 실황중계가 취소되면서 우리는 스페인, 이탈리아전의 승전보를 인터넷과 전화로 접해야 했다. 국제전화선을 통해서 형님네 “아파트 지붕 무너지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답답하고 안타까웠...
아테네에서 ‘코레아’ 외치던 날제416호 지구촌 월드컵 - 그리스 “그리스 이민 역사상 이런 날은 없었다”… 한국에 ‘축구강국’이라는 명예로운 이름표 붙어 “한국 사람이죠? 오늘 저녁식사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스페인과의 경기가 끝난 뒤 전혀 모르는 그리스 사람에게서 걸려온 전화 내용이다...
한-일간 새로운 역사를 쓰자제416호 지구촌 월드컵 - 일본 도쿄 시내 곳곳을 점령한 붉은 물결… 일본인들도 ‘아시아의 붉은 호랑이’에 환호 타향에서 별탈 없이 잘살아가려면 기쁠 때일수록 표정관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특히 한국과 이탈리아전처럼 한국은 이기고 일본은 졌을 때, 표정관리는 정말...
예멘, 남을 위해 피 흘리다제415호 테러와의 전쟁 빌미로 부족 탄압에 앞장서… 미 해병대와 CIA 깊숙이 개입 변신은 무죄라고 했는가. 예멘은 이른바 ‘깡패국가’, 미국이 테러와의 전면전을 시작한 이후 줄곧 다음 타깃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제는 미국의 대 테러전쟁 동맹국가의 반열에 섰다. 그 변신...
아프리카여 공존을 노래하라제415호 음악으로 세계 문화의 통합을 시도하는 모로코 그나와 음악축제 매년 6월 모로코 남부의 항구도시인 에사위라에서는 그나와 음악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6월13일부터 16일 사이에 개최되었다. 월드뮤직 장르의 새로운 메카로서 에사위라와 그나와 ...
이탈리아는 ‘과녁’이 필요했다제415호 한국전 패배 이후 보인 과잉반응… 국민의 분노를 다른 곳으로 전가하는 언론의 속셈 이탈리아 언론은 지금 고집스런 투정을 부리고 있다. 그들은 한국과의 경기 결과를 연일 “패배가 아닌 도난”이라 외치고 있다. 한국전이 있기 며칠 전부터 이탈리아 TV는 종일 한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