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하라, 바뀔 때까지제422호 세계의 시민운동 환경·국제무역 등 시민사회의 감시활동 다양화…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반부패회의에 대한 기대와 우려 요즘 어느 국제 모임을 나가더라도 흔히 듣는 단어가 있다면 바로 세계화와 빈곤 그리고 거버넌스(Governance)다. 통치...
“현장필름은 날조되었다”제422호 인터뷰 l ’거짓 역사의 목격자’ 헨드로 수브로토 < TVRI > 전 카메라맨 헨드로는 정부가 운영하는 텔레비전 방송사 < TVRI >에서 1964년부터 카메라맨으로 일하며 그동안 각종 분쟁을 취재해왔다. ...
거인 도스토예프스키의 명암제422호 그의 끔찍한 군사주의·배타주의 사상은 빨갱이 딱지를 떼기 위한 노력이었나 1877년 말, 러시아와 터키의 전쟁이 막바지를 향할 무렵이다. 우세한 무기를 갖고 있는 러시아 군대는 터키의 수도인 이스탄불(비잔틴 제국 시절의 옛 이름은 콘스탄티노플)을 위협할 정도로 확실한 승리를 ...
입시전쟁, 한국에 뒤질쏘냐제421호 한여름 대학입시에 땀흘리는 중국학생들…“명문대 입학은 상류층 진입의 첫 계단” 불볕더위가 한창인 중국의 7월은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의 열기까지 더해 용광로처럼 뜨겁게 달아오른다. 해마다 7월7일은 중국 전역의 대입 수험생들이 수학능력을 평가받는 날이다. 올 입시에는 전국적으로 ...
“사과바구니 전체가 썩었다”제421호 기업 회계부정으로 불안감 휩싸인 미국… 구조적인 개혁과 규제강화 요구하는 목소리 높아 미국의 7월은 숱한 정치이슈와 테러와의 전쟁 등 국제적 이슈에 가려 있던 경제이슈가 전면에 등장하여 언론을 장식한 달이었다. 지난해 12월에 터진 거대 에너지 기업 엔론의 부도 이후 계속...
아프리카 섬나라의 유혹제421호 세이셸과 케이프 베르데가 제공하는 달콤한 휴식… 그들만의 독특한 혼혈문화도 볼거리 “평화스런 해변, 아름답고 부드러운 모래사장, 미풍에 흔들리는 야자나무들, 열대의 태양으로부터 여러분을 식혀줄 따뜻하고 매혹적인 바다.”(세이셸 관광청 홍보사이트) 바캉스의 계절, ...
설마 공격할까, 설령 공격해도…제420호 전쟁의 망령을 바라보는 이라크 민심… “미국이 공격해도 변할 것은 없다” 미국의 대이라크 전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 공군기는 7월19일 새벽(현지시각) 이라크 남부지역을 공습하여 20여명의 사상자를 낳았다. 같은 날 부시 대통령은 아프간 참전 미군 특수...
구제불능의 South Korea?제420호 서구 외신이 현대판 오리엔탈리즘 렌즈를 통해서 본 한국은 ‘문명세계의 타자(他者)’ 외국에서 한국학을 가르치면서 하는 일 가운데 하나는, 이른바 ‘외신’이라는 한국 관련 기사를 되도록 빠짐없이 읽는 것이다. 새로운 정보를 많이 얻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서구인들의 한국 인식...
부시와의 동거는 위험하다제420호 아로요 취임 중반을 결산하는 국정연설, 그리고 연설장 밖에 모여든 시위대의 외침 “키가 더 자랄 수 없지만 나는 계속해서 더 잘 할 수 있다.” 지난 7월22일, 155cm 단신인 아로요는 대통령 취임 이래 두 번째 맞는 국정연설에서 강한 어조로 국정 중반...
유목민의 팔다리를 돌려다오제420호 영국 국방부의 오랜 침묵을 깬 케냐 마사이·삼부루 부족민들의 끈질긴 투쟁 침묵과 부인으로 일관하던 영국 국방부가 마침내 부분적 책임을 인정하고 마사이족과 삼부루족 사상자들에 대한 피해보상을 하기로 합의했다. 영국군은 지난 50년 동안 영국과 케냐 양국 정부 간 협정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