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적 경제제재 풀어라”제428호 인터뷰 l 압델 라작 알하쉬미 박사 전직 대사와 장관을 역임한 하쉬미 박사는 장관급인 이라크 관변단체 ‘친선, 평화와 연대 기구’ 의장을 맡고 있다. 반관 정부대변인 역할을 하는 유력자다. 경제제재는 어떤가. 미국...
보름달 떠도 웨빙은 안 먹어!제427호 추석에 나눠먹는 중국 전통 음식 웨빙… 과다 포장과 불량식품 때문에 외면받아 중추절에 중국인들은 웨빙(月餠)을 먹으며 온 가족이 모여 화목을 도모한다. 속에 갖가지 고물을 넣어 만든 손바닥 크기의 둥근 빵인 웨빙은 보름달을 상징한다. 그러나 추석에 웨빙 먹는 풍습이 존폐 ...
채찍과 당근으로 반군 잡는다제427호 콜롬비아 대통령의 게릴라 소탕작전 성공할까… 문제의 근원은 엄청난 빈부격차 8월 초 폭탄테러 속에서 취임한 알바로 우리베 콜롬비아 대통령의 첫번째 국정과제는 두말할 나위 없이 38년간의 내전을 종식시키는 것이다. 부친을 좌파 게릴라의 테러로 잃고 전임정부의 평화협상 실패를 ...
미치든지, 술에 취하든지…제427호 발칸기행(4) 보스니아 전쟁으로 부서진 사라예보 시민들의 삶… 미군의 면책특권은 정당한가 유고슬라비아 최고의 석학이자 코슈투니차 대통령의 정책고문인 프레드리크 시미츠 박사는 “전쟁은 남의 것을 가로채는 도둑질 이상이 아니다”라고 필자에게 강변했다. 이 말은 사라예보에 머무...
하나된 발칸, 단일시장으로제427호 발칸기행(4) 인터뷰 l 보스니아 대통령 조조 크리자노비츠 전쟁이 끝난 지 7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보스니아 상황은 크게 나아진 게 없다. 실업률은 거의 50%에 육박하고 있고 낮은 임금, 높은 물가로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다. ...
“헤크마티아르, 그를 죽여라”제427호 의문의 폭발사건 속 미군 표적으로 재등장… 필자에게도 육성 담은 테이프 보내와 지난 9월5일 카불과 칸다하르에서는 치명적인 공격이 일어나 적어도 30여명이 죽었고 과도정부 대통령 카르자이는 거의 목숨을 잃을 뻔했다. 자동차 폭발이 일어난 카불쪽은 상황이 매우 심각했지만,...
말은 반미, 몸은 친미?제427호 이라크전 대비하는 중동국가들의 표정… 겉으로는 전쟁 반대하면서 들끓는 반미 민심 억눌러 “미국의 대이라크 전쟁이요?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미국의 야만행위 아닙니까?” “정의는 무슨 얼어죽을…. 악의 화신 미국이 우리의 석유를 장악하려는 야욕이 분출한 것 뿐입니다.” ...
‘담배천국’의 오명을 지운다제427호 교실 복도에도 재떨이가 설치된 독일, 이제 금연운동에 앞장선다 전직 독일 총리가 한 방송 대담프로에 나왔다. 그가 연신 피워대는 담배로 자욱한 연기가 화면에 가득하다. 담배연기는 이내 안방의 시청자에게도 나지막한 목소리를 타고 흘러든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이후 10년 ...
파수튠 부족이 폭발한다제426호 9·11과 아시아/ 아프가니스탄 군 장악한 타지크계 전횡에 반발… “미군 작전 제한” 제안했다 묵살당하기도 치안 부재, 군벌주의, 복구 불능, 공습 지속…. 아프가니스탄이 지닌 이런 전통적인 화제들은 2...
폐허 위에 우뚝 선 맥도널드제426호 발칸기행(3) 세르비아에는 마피아만 활개친다… 베오그라드 시민들의 상처입은 자존심은 반미감정으로 “무기를 들 수 있는 세르비아 남자들은 모두 나오라. 그렇지 않으면 자손과 곡식과 포도주가 끊어지리라.” 코소보의 저주라고도 불리는 이 말은 1389년 ‘코소보 전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