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밋빛 미래여, 오고 있느냐!제435호 후진타오의 중국이 어디로 갈 것인지 가늠할 수 있는 몇가지 쟁점들을 살펴본다 ‘위스쥐진’(與時俱進)(시대와 더불어 전진한다)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중국 영도들의 답변이다. 시대가 변했으니 사상도 체제도 인물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 사자성어는 후진타오...
신의주는 다시 일어설까제434호 양빈 체포뒤 괴담만 나돌아…새로운 행정장관 찾으려 고심, 중국은 신도를 먼저 개발하라 조언 신의주 특구는 이대로 주저앉고 마는가. 한때 마치 새로 발견한 신천지처럼 나라 안팎의 주목을 받은 신의주 특구의 운명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양빈 초대 행정장관이 탈세 등의 혐의로 ...
‘밤 쇼핑’을 허할까 말까제434호 상점 영업시간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독일… 최근 유통업체와 노조 간 시간연장 논쟁 불붙어 베를린은 오후 5시가 채 되기도 전에 어둠에 잠겨버린다. 단조로운 밤거리 사이사이 환히 불을 밝히고 영업 중인 상점들은 예외 없이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물건을 집어드는 ...
개봉박두! 후진타오의 중국제434호 중국공산당 세대교체를 확정지을 전국대표대회 개막… 사영기업가 입당 허용으로 질적인 변화 일듯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인가, 자본주의 국가인가. 이 물음에 대답을 주는 행사가 지난 11월8일 시작됐다. 바로 중국공산당 제16차 전국대표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확정되는 당의 권력구조는 ...
‘살인기계’는 어떻게 태어나는가제434호 러시아판 유가협 ‘군인의 어머니들’이 직접 본 고문치사의 왕국 러시아 군대 필자가 어린 시절에 독서 삼매에 빠져 학교 공부를 등한시할 때마다 할머니로부터 들은 훈화가 있다. “네가 학교 공부를 제대로 안 하면 대학 시험에 낙방할 거야. 그러면 군대에 끌려가야 해. 너같이 성격이 내성적인...
저격사건의 진실은 침묵 속으로제434호 소란떨던 미국 언론이 정작 연쇄 저격의 동기에는 침묵… 무엇이 진정 국익을 위한 일일까 연쇄 저격사건은 테러 정국으로 뒤숭숭한 미국인의 가슴을 할퀴고 간 주목할 만한 사건이었다. 한낮에 수도 일원에서 저격살인이 자행됐고 보안당국은 속수무책으로 일관해 3주 동안 무정부 상태를 방불케 했다...
타이 말아먹는 ‘탁신 주식회사’제433호 독점적 정치행태로 드러나는 재벌정치의 진면목… 포퓰리즘의 유령은 총칼만큼 무서워라 “계획대로다. 일당 독점체제 구축해가는 한 과정으로.” 7년 전부터 탁신 족벌체제를 연구해온 우크리스트 빳마난드(출라롱콘대학 부설 아시아연구소)는 지난 10월 초 개각과 군 인사를 놓고 “처음부터 ...
“이 잔인한 종교를 버린다”제433호 여전히 남아 있는 힌두교의 차별에 반대해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 인도 불가촉천민의 항변 많은 사람들이 인도를 생각할 때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카스트 제도는 3천년의 유구한 역사가 있다. 흔히 알려진 대로, 카스트 제도는 브라만·크샤트리야·바이샤·수드라의 네 계급으로 구성된다. 그러면 말 ...
중국에도 ‘자전거일보’가제433호 상상을 초월하는 기발한 판촉행사가 중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선진 자본주의 뺨치는 판촉경쟁이 사회주의 국가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단순한 구경거리로 치부하기엔 인간의 ‘견물생심’이 너무 노골적이다. 이색 판촉 뒤엔 반드시 보답이 온다는 경제 원칙이 중국인들의 상술 속에 이미 녹아...
“탁신은 가장 강력한 독재자”제433호 인터뷰 l 쁘라섯 분송 전 해군총장 쁘라섯 제독은 “군 전통과 절차가 무시당한 매우 불쾌한 경험”이라며 군인으로서는 매우 드물게 지난 10월1일 군 인사를 반박하고 나서 타이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말썽 많은 이번 군 인사를 어떻게 봐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