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욱] 전라의 남녀가 욕을 보더라제412호 에로영화의 놀라운 노하우와 암울한 미래… 촬영현장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엿보다 주저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이거 참, 그 친구가 소개했는데 거절할 수도 없고…. 우리 사무실에 세트장이 있는데, 세트장 촬영만 같이 해보면 될 겁니다. 그렇지만 모텔을 빌려서 하는 촬영에는...
“나도 조선일보와 많이 싸웠다”제412호 서민생활 가까이하며 너무나 많은 것 느껴… 6·15 정신 살리되 2항은 반드시 짚어야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는 “조선일보하고 많이 싸웠으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서 “조선일보는 반드시 이회창을 지지한다, 이회창은 미국 쪽에 유리한 발언만 한다는 그런 고정관념을 안 가졌...
박세리 새출발 “안녕, 삼성”제412호 골프스타 박세리(25) 선수의 모자에 붙어 있던 삼성 로고가 5년 만에 떼내진다. 삼성전자는 프로골퍼 박세리 선수와의 전속 후원계약을 5월31일자로 해지했다고 6월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박 선수의 프로 입문 직후인 1997년 박 선수와 2006년까지 10...
[클릭, 건강] 짜증낼 기력을 자아 실현에…제412호 클릭, 건강만들기 ㅣ 강정구 동국대 교수(사회학) 최악 벗어나면 다행이라며 스트레스 차단… 운동식 걷기·토끼잠으로 체력 다져 대학 때까지 편도선염이 거의 정기적으로 나를 괴롭혔다. 여기에다 아르바이트해서 살아가는 형편이라서 이중삼중으로 힘든 대학생활이었다. 그야...
“‘먹기 교육’ 지도안 드립니다”제412호 “아이가 김치를 안 먹는다고요? 아이가 김치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 보셨나요?” 소아과 의사 고시환(38) 박사는 조기교육에 열을 올리면서 정작 아기에게 가장 중요한 학습인 ‘먹기’ 교육에는 소홀한 젊은 엄마들을 만날 때마다 이렇게 묻는다. “왜소증이나 소아당뇨, 소아비만...
‘스파이 원조’의 비극적 최후제412호 20세기 최고의 스파이로 불린 시드니 라일리(1874∼1925)가 옛 소련 비밀경찰에 살해당했다고 영국정보부(MI5)가 최근 공개한 비밀서류에서 밝혔다. 소련으로 잠입하다 사라진 그의 죽음에 대한 온갖 이견이 있었으나 영국이 소련 살해설을 공식 확인한 것이다. 살인면허...
말의 품격제412호 20여년 전 미국 선거에서 어느 정치인이 “fuck you”를 입에 올려 꽤 논란이 일었다고 합니다. 논란의 초점은 정치인이 그런 말을 써도 되느냐 안 되느냐, 그리고 퍽 유라는 말이 그렇게 나쁘냐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나아가 말에 품격이라는 것이 있는가? 있다면 누가...
차별의 근거제412호 무엇보다 우리 사회가 미국과 서구 열강의 힘에 압도당하기 시작한 이래 줄기차게 키워온 ‘서구적 부국강병’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기형적으로 획일화된 풍토에서는 ‘다름의 공존’이란 불가능하다. ‘문화간 교배’가 화두로 떠오르는 지구화 시대의 열풍에 우리 사회도 휩싸...
나는야 사장님!제412호 기업이 잘 되려면 직원들과 사장 사이에 가로막힌 벽부터 깨야 한다. 번뜩이는 기술과 창의력 하나로 승부를 거는 벤처기업일수록 더욱 그렇다. 두꺼운 벽은 벤처의 생명인 모험정신을 해치기 때문이다. ‘열린 대화’니 ‘단합대회’니 하는 것도 사장과 직원이라는 ‘자리’가 만드는 벽을 허물기 위한 것이다. 그런…
정의의 사자 ‘빵기’가 자랑스럽다제411호 약한 자 괴롭히는 인간들이여, 청년 이영기 앞에서 ‘밥’이 되거라 지난해 이맘때쯤, 내가 가끔 들르는 인터넷 웹사이트에 사람을 찾는 글이 하나 올라왔다. “저의 아버님을 도와주신 사람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아버님은 사업 실패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아 요즘 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