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임용 심사내용은 비밀인가제410호 외국어대 탈락자 3명 첫 정보공개 행정소송… 학교쪽은 “인사자료 비공개가 관례” ‘공공연한 비밀’. 이 부조리한 단어의 조합이 잘 어울리는 곳 가운데 하나는 교수임용 문제를 둘러싼 대학사회다. 심사과정의 불공정성 시비에 대한 잡음은 끊임없이 일어나지만 그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난 ...
교수님 술 한잔 할까요?제410호 향응 베풀고 파벌에 끈 대야 당선된다는 말까지 나오는 대학총장 선거의 혼탁상 “선거철만 되면 동료 교수들이 이런저런 것을 요구하는데 다른 선거판보다 더하다. 형편없는 것을 요구하기도 하고, 보직을 달라는 조건을 내걸기도 하고…. 술 한번 사주면 일반 선거판보다 교수들이 더 ...
인간 박종철 드라마로 부활제409호 1987년 서울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경찰의 물고문으로 숨진 박종철씨의 이야기가 드라마로 만들어지고 있다. 문화방송이 오는 6월24일 방영 예정으로 제작 중인 2부작 특집드라마 <박종철>은 박종철씨의 죽음과 그로 인해 촉발된 6월항쟁까지 당시 사건을 조명하고, ...
[클릭, 건강] 주말엔 회사일을 잊어라!제409호 클릭, 건강만들기 ㅣ 요스트 케네만스 ING생명보험 사장 한국의 시골 돌며 스트레스 관리… 땀 흠뻑 나도록 운동하기도 날마다 산적한 결재서류를 검토하고 예상치 않게 발생하는 긴급상황들에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최고경영자(CEO)에게 스트레스는 ...
전태일의 후예, 객공의 꿈제409호 ‘숙녀복기능인협회’조직하는 김명관씨 “하청회사 넘어 본사와 직접 단가교섭 하겠다” 지난 노동절 무렵, 모르는 사람에게서 한통의 편지를 받았다. “제 나이는 43살, 아내와 중3 딸, 초6 아들을 둔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옷을 만드는 일을 아내와 같이 하는데 흔히 ‘객...
“관악산 지키미 되렵니다”제409호 내 고장의 살림꾼을 뽑는 지방의회 선거는 여러 지역현안이 쏟아져나오는 장임과 동시에, 노동자·주부·노인·학생 등 정치적 소수자로 묶인 사람들이 정치일꾼으로 떠오를 수 있는 현장이기도 하다. 서울대에 재학 중인 최경호(건축학과 4년)씨도 그렇게 ‘뜬’ 일꾼 중 한명이다. ‘학생후보’임을 내세운 그는...
니콜 키드먼 임자 만났네제409호 할리우드 톱스타 니콜 키드먼이 2억달러짜리 대형 명예훼손 소송의 주인공이 됐다. 흥미로운 점은 키드먼이 원고가 아니라 피고이며, 원고가 그의 ‘스토커’인 매튜 후커라는 사실이다. 은 “후커가 이제 보복을 시작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후커는 최근 로스앤젤레스 대법원에 키드...
두메산골 황당한 아스팔트제409호 행자부의 선심성 예산과 경북도의 마구잡이 도로건설, 애미랑재가 절단난다 왕피천은 동강에 버금가는 경북 제일의 청정하천이다. 지난 99년부터 온천 건설을 둘러싼 환경분쟁으로 외지에 본격적으로 알려진 곳이다. 다행히 온천 건설은 막아냈다. 울진군의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합심...
두 사람이 원하는 세상제409호 민주·한나라 양당의 경선 잔치가 끝나고 본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대통령 선거까지 일곱달이나 남았고, 정치가 하도 변화무쌍해 “선거가 과연 이대로 치러지나?” 반문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거구도의 대강은 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제도로서의 선거는 정착됐기 때문입니다. ...
세 아들을 위한 변명제409호 '대통령의 아들들'이 전 국민의 안주가 되었다. 이상하게도 뉴스의 톤이 급박해질수록, 내 흥분은 가라 앉는다. 죄지으면 벌받는거라고는 당연히 알고 있지만, 지은 죄 이상으로 몰매 맞는 풍경은 그다지 즐기지 않기 때문일까. 어쨌든 '비리의 산삼뿌리 놔두고 홍삼뿌리 씹기'같은, 영양도 없고 살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