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권이냐, 생명이냐제347호 공중보건과 의료분야만큼 빈자와 부자, 빈국과 부국의 격차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분야도 드물다. 선진국 국민들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무병장수할 수 있는 조건이 구비된 환경에서 풍요로운 삶을 향유하고 있는 반면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의 가난한 사람들은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 등에 희생돼 ...
투항… 나는 한없이 울었다제347호 타이 빈민운동가 와니다의 이야기 II- 밀림에서 도시로, 다시 박문댐으로 험난한 밀림은 들머리에서부터 애송이 혁명가들을 시험했다. 가도가도 끝없는 밀림행군, 정부군의 추격을 피해 낮에는 숨을 죽이고 한밤중에만 이동을 했던 그 고통의 시간들을 나는 살아오면서 결코 잊은...
시장에서 공익으로제347호 책으로 보는 세계/ <공익학(公益學)의 권유> 20세기가 끝나갈 무렵 가속화돼가는 ‘자본의 세계화’에 맞서는 움직임 역시 ‘세계화’돼가면서 이른바 NGO 혹은 NPO와 같은 용어들이 신문지상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다보스에서 세계경제...
인종차별과 손잡은 이지메?제347호 오스트레일리아 명문 사립학교, 학생들간 가혹행위 논란… 피해자는 주로 아시아계 유학생 지난 2월5일 시드니에 있는 버우드 소년법원 1호 법정. 오스트레일리아 사학 교육의 명성과 권위를 뒤흔드는 충격적인 지적이 사법부에 의해 제기됐다. ‘트리티니 그래머 스쿨’(...
“시스템 플레이로 그린다”제347호 10년 동안 공동작업으로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해온 <푸차칸>의 ‘카민 & 반차’ “전 총리 추안릭파이? 새부리 같은 입이나 삐쭉머리털이 괜찮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부드럽고 재미없는 인상. 만화용으로는 진기한 인상에다 다혈질인 차왈릿 ...
유랑하는 나의 만화여제347호 견딜 수 없이 치명적이었던 검열과 투옥… 망명의 길에서 재기를 다짐한다 윈툰(Win Tun) ‘미스터버마’로 국제사회에 익히 알려진 윈툰은 1953년 마궤에서 태어났고, 1990년 타이로 망명한 뒤 버마의 대표적인 시사만화가로 활동하고...
광우병보다 무서운 ‘무역전쟁’제347호 캐나다의 브라질산 쇠고기 수입 금지 조치에 발끈한 브라질… 문제는 광우병이 아니라 경비행기? 2월 첫주 들어서 캐나다 정부는 브라질산 쇠고기가 광우병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수입 금지 조처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한 브라질쪽의 반응은 한마디로 어이없다는 것이다. ...
알량한 민족주의가 문제다제347호 ‘반이스라엘’ 소재 벗어나 팔레스타인 내부 문제에도 비판의 붓을 들어야 하는데… “이 수많은 삶의 비극들을 만화가 어떻게 다 해학적으로 표현하겠는가.” 동예루살렘의 대표적인 신문 <알쿠드스>의 시사만화가 카릴 아부 아라페는 웃었다. ...
피운다, 어쩔래?제346호 “담배를 끊는 것은 아주 쉽다. 내 경우만 봐도 한 100번은 끊어봤다.” 마크 트웨인의 말이다. 담배가 몸에 나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담배를 끊기는 왜 이렇게 힘드는 걸까? 흡연자라면 누구나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했다가 다시...
‘광우병 공포증’을 치료하라제346호 프랑스 정부 궁여지책 끝에 다양한 대책 내놓아… 유럽 각국 자국이익 주장하며 설왕설래 1985년 영국에서 시작된 비극은 15년이 지난 오늘, 유럽 전역을 걷잡을 수 없는 재난으로 몰아넣고 있다.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영국에서 88명, 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