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란지루’는 어떤 곳인가제349호 7200명이 모두 7개동의 건물에 수감돼 있는 카란지루 교도소는 수용 능력의 2배를 넘는 정원 초과 상태를 이어온 지 수년째다. 지난 98년에 주정부는 카란지루 분산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1년 안으로 내륙에 24개 교도소를 새로 지어 카란지루의 모든 수감자들을 ...
상테의 비극을 아시나요제349호 재소자 건강 관리해온 의사의 폭로로 교도소 개선 논란… 어떻게 재소자 수를 줄일 것인가 약 150년 전에 모범적인 감옥으로 건설된 ‘상테’는 파리 시내에 자리잡고 있는 유일한 교도소이다. 독일 점령기 아래서 베를렌, 아폴리네르 등 예술가와 작가들이 투옥되었고 얼마 전 나치전범인 ...
아이야 이제 그만 총을 놓아라제348호 세계 분쟁지역 곳곳에서 희생되는 소년병들… 국제형사재판소 설립해 소년병 징집 범죄로 다스려야 전쟁은 누구랄 것 없이 깊은 상처를 남긴다. 어린이는 더 큰 충격을 받게 마련이다. 지난 10년 동안 전쟁으로 불구자가 된 어린이들은 400만∼500만명으로 추산된다....
동성애 혐오의 시스템제348호 책으로 보는 세계 / <천국의 방탕자들> 서양사회에서 동성애자들을 근절시키고자 했던 시도의 역사는 끈질기고 장구하다. 서양의 변방인 브라질도 마찬가지이다. 조앙 시우베리오 트레비잔이 지난 1986년에 내놓은 <천국의 방탕자들>...
극우 신데렐라 대 육상영웅제348호 지지율 상승에 신난 인종주의 전도사 한슨… 프리먼 비판에 일단 꼬리는 내렸으나 금발의 한 여인이 장내로 들어서자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열광적인 기립박수를 보낸다. 연단에 선 여인의 입에선 인종차별적인 발언들이 격렬한 톤으로 거침없이 흘러나온다. 정치권은 물론 원주민과 아시아인들을 ...
마피아 다음은 개?제348호 지난 여름 취임과 동시에 깨끗한 부쿠레슈티를 만들기 위해 마피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마피아의 자금줄이었던 불법가건물 상점을 모조리 제거해 많은 지지를 받았던 트라이안 버세스쿠 부쿠레슈티 시장이 이번에는 ‘개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루마니아에는 현재 약 200만여 마리의 주인 없는...
쿠르드 ‘보트피플’ 상륙작전제348호 프랑스 해안에 상륙한 900여명의 난민들… 골머리 앓는 조스팽, 일단 임시체류증 부여 지난 2월17일 900여명의 이라크 거주 쿠르드인들이 ‘동해’라는 이름의 배를 타고 길고 험난한 항해 끝에 프랑스 남부 해안의 작은 도시 생-라파엘에 도착했다. 이들의 ‘의도적’인...
증시, 가만두지 않겠다!제348호 우징롄 증시 비판으로 중국 경제학계 논란 가열… 정부도 증시규범화 통해 국영기업 개혁 모색 “중국 증시는 도박장 같고, 대단히 비규범적”이라는 우징롄(吳敬璉, 국무원발전연구중심 연구원)의 지적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의 유명한 인터넷 사이트들에는 “증시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
한푼한푼을 아끼는 쾌감!제347호 지나칠 정도로 ‘덜 쓰는’ 노르웨이인들의 절약정신… 국제원조는 아끼지 않는다 한 국가나 한 시대의 집단 심리를 가장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돈과 소비에 대한 관념인 것 같다. 자신의 노동력 즉, 자신의 몸과 마음을 노동시장에 내다 팔아서 얻은 ‘경제적 매체’를 어떻게 이용하는...
“암살당한 알리는 불멸의 가치”제347호 인터뷰/ 카릴 아부 아라페(예루살렘 <알쿠드스>의 시사만화가) -당신이 시사만화가로서 성공한 배경을 스스로 생각해본 적 있나. =내 개인의 능력보다는 1986년 암살당한 시사만화가 나지 알리에 대한 시민들의 정서 탓이다. 레바논의 난민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