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의 선택은 어디로?제346호 와히드 하야 문제 놓고 분열된 이슬람 세력… 향후 정국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 ‘부패 대통령’ 하야의 돌풍이 필리핀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일고 있다.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이 병참부 공금 350억루피아(약 360만달러)를 횡령한 ‘블록 게이트’와 ...
러시아가 본 한국전쟁제346호 책으로 보는 세계/ <수수께끼같은 전쟁: 1950-1953년 한국동란> 한국전쟁의 기원과 성격에 관한 논의는 한국사회에서는 이미 충분히 논의된 바 있는, 약간은 고리타분한 주제이다. 최근에는 논의의 중점이 한국전쟁이 남북한 및 주변국에...
‘몰카’에 우는 페루 정가제346호 몬테시노스가 남긴 비디오테이프 잇따라 공개… 독재정권과 거래한 고위층의 부패 “오 놀라워라” 요즘 페루는 비디오 연속상영에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 알베르토 후지모리 집권 10년 동안 정권의 2인자이자 정보총책이었던 블라디미로 몬테시노스에게서 압수한 200...
자본이 뭉치면 우리도 뭉친다제345호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던 그 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 모인 운동가들은 무엇을 외쳤나 1월의 마지막주에는 완전히 상반되는 주장을 펴는 두개의 그룹이 다른 장소에서 각각 5일간의 회합을 가져 전세계의 시선을 끌었다. 북반구의 유럽대륙 중에서도 선진국의 상징과도 같은 스위스의...
노르웨이, 인종차별 정말 없나?제345호 노골적 차별은 사라졌지만 비서구문화에 대한 폄하와 ‘후진성’ 담론은 계속된다 “거기에도 인종차별이 있나요?” 이는 노르웨이에 대해서 한국인들이 필자에게 가장 자주 하는 질문 중 하나다. 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라는 필자의 고민은 적지 않다....
나의 교실은 농촌과 공장이었다제345호 타이 빈민운동가 와니다의 이야기 I- 76년 ‘피의 10월’을 겪은 뒤 밀림 속으로 와니다 탄티위타야피탁 빈민운동가 1956년 중국계 이민 가정에서 태어난 와니다는 현재 타이의 대표적인 정치투쟁가이자 빈민투쟁가다. 와니다는 1973년의 ...
매매춘은 서비스업?제345호 베를린 행정법원 판결부터 정부 입법 초안까지 독일이 걸어온 매매춘업 합법화의 길 “매매춘은 여성의 성을 비인간적 방식으로 상업화하며 동시에 상대가 되는 남성의 본능을 자극함으로 이를 착취하는 행위이다.” 지금까지 매매춘행위에 대한 법률적인 판단이 요구될 때면 의례적으로 인용되어온 ...
이수현, 그를 기억하며제345호 “당신의 26년의 삶은 500년을 산 사람보다 더 깁니다.”(이누카이) “구세주 같은 분입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에 새길 것입니다.”(이마노) “같은 또래의 아들 딸을 두고 있기에 다른 사람의 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스즈키, 사이타마현의 시오타 등). 일본 ...
전투하듯 살아온 언론인의 일갈제345호 책으로 보는 세계/ <호박석으로 지은 성> <조르나우 다 따르지> <베자> <이스또에> <꽈뜨로 호다스>…. 현대 브라질사회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일 한번 이상 마주치지...
‘읍참마속’한 블레어, 속타네…제345호 인도인 청탁 문제로 사임한 만델슨 북아일랜드 장관… ‘이념적 동지’ 잃은 블레어의 고민 영국 노동당 정권의 실세가 한 인도인의 영국국적 신청 상황을 이민국에 전화로 문의한 일 때문에 장관직에서 쫓겨나고 정치생명까지 끊길 처지에 놓였다. 문제의 정치인은 피터 만델슨 전 북아일랜드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