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의 피해망상!제355호 왜곡 교과서는 잡초처럼 질긴 풀뿌리 민족주의의 결정판… 국제연대로 채택과정 감시하자 1962년 도쿄에서 태어난 고마고메는 도쿄대학에서 일본사 교육학을 전공했다. 일본제국주의의 지배 방식을 꾸준히 연구해오면서 일본사회의 우익화에 저항해온 운동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참다운 인간개발을 위해제354호 책으로 보는 세계/ <인간과 개발> 타고난 유머와 번뜩이는 기지로 청중을 사로잡는 달변가였던 탄자니아의 전 대통령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코끼리 두 마리가 정사를 벌인다 해도 짓밟히고 상처받는 것은 역시 풀들이다”라고 갈파함으로써 냉전체제의 붕괴와 ...
히스패닉, 심상치 않은 그들!제354호 미국 2000년 센서스가 보여준 놀라운 인구증가… 흑인과 보이지 않는 갈등관계 형성 10년마다 센서스를 해오고 있는 미국에서 2000년에 조사한 결과가 최근 뉴저지주, 위스콘신주 등 몇몇 주를 선두로 발표되기 시작했다. 미국 전체의 인구분포를 확인...
신공항이 라디오를 죽인다?제354호 그리스 정부 전파방해 이유로 라디오방송국 대거 폐쇄… 언론과 야당 “언론탄압일 뿐이다” 지난 3월27일 밤 그리스 정부는 66개의 라디오방송국에 팩스로 정부방침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내용은 ‘방송국 폐쇄’였다. <람시FM방송국>의 경영자인 요르...
생존을 위한 이민자들의 투쟁제354호 중남미 각국의 이민자들로 북적대는 상파울루… 한국 의류상 착취에 볼리비아인들 불만 터뜨려 열대의 나라 브라질의 겨울은 매우 짧다. 6월에서 7월 사이, 영상 15도 정도까지 온도가 내려가는데 대개 실내에 난방시설이 없기 때문에 제법 춥다고 느끼게 된다. 두달...
[야신자서전III] 테러리스트는 누구인가제354호 팔레스타인 무장항쟁그룹 ‘하마스’ 지도자 야신의 수기 III- 국제사회의 ‘정의’에 관하여 나는 1997년 10월1일, 하마스의 동지 카리드 미샤알을 요르단에서 암살하려다 체포된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요원과 맞교환하는 형식을 빌려 석방되었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나를 극단적인...
밀로셰비치의 선택은 자결?제354호 전범재판 회부를 놓고 정부 내 이견대립… 극단적으로 자존심 강한 그가 법정에 선다면 90년대 발칸을 주무르며 스스로를 ‘세르비아의 호메이니’라 불렀던 슬로보단 밀로셰비치(59)가 드디어 체포됐다. 이로써 세르비아는 다시 역사의 새로운 한장을 넘겼다. 권력남용과 ...
유목민, 전통과 현대의 갈등제354호 황량하던 벌판에 빌딩 숲이 늘어만 간다. 한적했던 도로가 넓혀지고 아스팔트가 깔린다. 중동에도 도시화·현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그런데 이런 흐름에도 유유히 옛스러움을 간직하며 사는 이들이 있다. 바로 문명을 등지고 양과 염소를 몰고 물과 풀을 찾아 떠도는 유목민들이다....
모래바람 타고 구제역 온다제354호 중동에도 구제역 파동으로 식생활 혼란 초래… 각국 방역대책에 고심, 유럽과의 무역분쟁도 “먹을 것이 없다. 식탁이 푸른 초원으로 변해간다. 닭고기도 조심스럽고 쇠고기는 광우병 때문에 무섭고, 이제는 구제역이니 양고기도 겁이 난다.” 중동판 황사...
장군의 옷을 벗긴 한장의 사진제353호 1992년 5월17일의 야만적인 진압, 군부의 정체를 의심하게 만들다 타이에서는 다른 전문적인 직종과 비교해 신문기자들의 임금이 악질적으로 열악하다. 그에 비해 또 더 낮은 악질 중 악질 임금이 사진기자들 몫이다. 24살 먹은 사진기자 나라랏 디시아붓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