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는 ‘밥’이다제361호 관광산업은 캄보디아의 생명줄…유네스코회의에서의 유물반환 주장에 냉담한 메아리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캄보디아의 고대유적과 문화는 모조리 파괴되고 말았다. 그 찬란했던 조각들도, 웅장했던 사원들도 모두 깨지고 팔려나갔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되는 유물의 도난과 불법거래는 현재 캄보디아사회...
낙원에서 일으킨 저항의 물결제360호 하와이 2001 ADB 연차총회에 모여든 반세계화시위대는 무엇을 외쳤나 편집자: 1966년에 설립된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세계은행을 모델로 해 만든 국제적인 개발은행이다. 설립목적은 ADB에 가입한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경제적 발전을 가속화하기 ...
미리 보는 세계질서제360호 책으로 보는 세계/ 최근 국제정세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각종 징후가 관찰되고 있다. 때마침 이번에 나온 모스크바의 국제관계연구소 소장 아나톨리 우트킨 교수의 (모스크바 펴냄·2001년)는 현 상황에 대한 적절한 분석을 제공하는 지침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
‘에덴동산’은 상술이었나제360호 영국 정부가 밀레니엄 기획으로 내세운 세계 최대의 식물원 ‘에덴온실’을 돌아보며 “새천년은 영국에서 시작된다”라는 기치 아래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추진한 영국의 밀레니엄 기획시리즈가 실패의 연속이다. 세계의 시간표준으로 인정받는 그리니치천문대 옆자리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끌며 개장...
브라질, 캄캄한 6월?제360호 갈수록 심각해지는 전력난 때문에 브라질 정부는 매일 일정시간 전기공급을 중단한다는 비상대책을 내놓았다. 5월 초에 전력난 이야기가 매스컴에 오르내릴 때까지만 해도 전기요금 인상이나 제한량을 초과하는 소비자에 대한 벌금 정도의 방안이 고려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이제는 오는 6월1일부...
무기력한 좌파는 싫다제360호 우파연합의 승리로 끝난 이탈리아 총선…차별화되지 못한 좌파에 대한 심판인가 억만장자 기업가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총선 승리 뒤 TV연설을 통해 계속적인 정쟁으로 인한 혼란과 단명의 정부 역사로 얼룩진 이탈리아 정치사를 반성하면서 “전후 58개의 정부가 실패한 강력한 ...
소수민족의 자각, 그리고 반성제360호 극우반대시위 조직한 재독 미술가 백기영씨… 인터넷 통해 한국인 예술가들의 연대 도모 지난 5월5일 독일 서북부에 위치한 뒤셀도르프에서는 800여명이 모여 증가하는 독일 극우파에 대한 저항의 몸짓을 담아내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앞서 4월1일 발생한 15...
5월이여, 아시아의 십자가여제359호 80년 광주에서 98년의 자카르타까지, 왜 대표적인 시민항쟁은 모두 5월인가 한국인들에게는 ‘5월’이라는 단어가 주는 아주 특별한 어감이 있다. 마찬가지로 아시아 시민사회에서도 이 5월은 자주 심상찮은 뜻으로 쓰인다. 아시아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5월이...
학살의 원흉들은 안녕하시다제359호 한국처럼 어떤 형태로든 5월 주범들을 손보지 않는 한, 아직은 5월을 미화할 수 없다 수습기자로 맞았던 1992년 5월 방콕민주항쟁. 30만명 웃도는 시민들이 모여든 민주광장 사남루앙에서 나는 기가 질려 이리저리 정신없이 헤매고만 다녔을 뿐, 내 눈에는 ...
급구! 미라 양부모 찾아요제359호 이집트박물관 동물 미라 입양운동 전개… 수익금은 미라 관리에 쓰여 “급구! 미라의 양부모를 찾습니다. 개, 고양이, 악어, 뱀, 물고기, 따오기 등이 입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랑을 원하시면 고양이 미라를….” 아직도 땅 속에서 수천년된 고고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