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은 한국에서 떼고 가라?제363호 통신원 NG리포트 바퀴벌레 득실대는 루마니아 병원에서 처음으로 ‘배를 째고’ 살아남은 것에 감사하다 루마니아와 내가 인연을 맺은 지 어느덧 10년째로 접어들었고, 여러 가지 ‘첫 경험’의 사건들이 루마니아에서 일어났다. 먼저 부푼 꿈을 안고 처음...
이날만은 민중에게 권력을!제363호 백야의 여름을 달구는 ‘푸슈킨 카니발’… 카니발 정부가 고위관료 압송해 마음껏 조롱하다 본격적인 백야의 계절임을 알리기 시작한 지난 6월3일 ‘북국의 수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남방으로 20여km 지점에 위치한 전원도시 푸슈킨. 황제의 여름별장 예카테리나 궁전이 자리잡고 있어...
톨레도, 기뻐할 시간이 없다제363호 페루 대선서 가르시아 간신히 물리쳐… 실업난, 빈부격차, 민주개혁 등 숙제는 산더미 “페루 최초로 선거를 통해 대통령에 오른 토착민”이라 일컬어지는 알레한드로 톨레도(55). 그는 당선의 기쁨에 겨워 할 시간이 별로 없다. 풀어야 할 숙제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
스카우트, 그 악의 씨앗제363호 무덕(武德)함양 단체에서 정반대인 평화교육 단체로 변모했음에도… “준비돼 있어라!”“예, 준비돼 있습니다!” 위와 같은 대화는 필자가 10살부터 5년간 거의 매일 해야 했던 것이다. 그 당시 소련에서는, 그 나이의 거의 모든 청소년들은 ‘비오네르’...
기관총을 든 신부님제363호 나치괴뢰정부의 학살에 동조한 신부들, 그리고 전범들이 갈취한 금을 보관해온 바티칸의 ‘자비’ ‘히틀러의 600만 유대인학살’로 연상되는 2차대전의 역사는 냉전시대 동서의 대립으로 많은 사실들이 은폐돼왔다. 전시하에서 독일 나치와 이탈리아 무솔리니의 만행은 잘 알려졌으나 바티...
어머니의 이름을 알려다오!제363호 부모의 인권이냐, 자식의 권리냐… 태어나면서 입양된 ‘수직스’들 “출산자료를 공개하라” 지난 5월26일 파리의 트로카데로 광장 (인류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는 인권광장이기도 함)에는 수십명 남짓한 사람들이 모여 조용한 시위를 벌였다. 어머니날인 5월27일(프랑스의...
TV에서 권리 외치는 아이들제362호 “텔레비전은 바보상자.”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이 아이들의 지능과 심성 발달에 도움이 안 된다는 걸 누구나 알지만, 어른들도 이기기 어려운 텔레비전 시청의 유혹을 어린이들이 물리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는 건 무리다. 어차피 하루 중 많은 시간을 텔레비전 앞에서 보내게 마련인 어린이들을 위해 양질의 ...
어린이 세상, 그들도 우리처럼…제362호 어른만큼 스트레스 받는다… 브라질 방송사의 설문조사를 통해 본 달라진 풍속도 여덟살과 열살짜리 두 자녀를 둔 브라질 주부 마리아 알리시는 평소 자기 아이들이 좀 지나치게 조숙한 게 아닌가 은근히 걱정이었다. 아이들은 유명메이커 제품 옷만 입고 싶어하고 어른들식으로 다이어트...
사회보장제도를 사수하라!제362호 사회보장제 개악에 항의하며 전국적인 파업 일으킨 그리스 국민들 “재정 파탄? 국방비 줄여라” 다시 한번 그리스 전국이 파업의 물결에 휩싸였다. 지난 4월26일에 이은 5월17일의 제2차 국민총파업은 그리스 전국을 마비시키면서 사회주의 정부가 제기했던 사회보장제도의 개악...
미국이 되지 못한 브라질제362호 책으로 보는 세계/ <변화의 도정에 있는 브라질> 왜 브라질은 미국 같은 선진국이 되지 못했을까? 브라질은 미국과 거의 같은 시기에 ‘발견’되어 유럽의 식민지 경영자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미국보다 더 일찍 산업화 과정이 시작됐고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