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독과 비웃음의 만화제371호 책으로 보는 세계/ <우리를 고통스럽게 한.com> 지난 25년 동안 매년 1권의 앨범을 펴내면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해온 르네 페티용은 앙굴렘 국제만화전의 단골 수상자이기도 하다. 올해에는 <코르시카 사건>으로 최우수상을 수상...
필리핀 한국교민은 안녕한가제371호 연이은 납치사건, 비자문제도 이슈화… 정부 차원의 인권보호와 현지 시민사회단체 지원 시급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자극과 도전을 찾아 해외나들이에 나선다. 특히 풍부한 자원의 나라 필리핀은 한국과 가까우면서도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나라이기에 한국인들의 발길이 ...
“당신의 장애아를 보내시오”제371호 국내입양 불가능한 장애아들, 프랑스 가정의 품으로… 해외입양 강제로 줄인다고 해결되나 지난해 초 프랑스3 텔레비전방송과 우르슬린 스튜디오에서 소피 브르디에의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들의 소리없는 흔적들>이 상영되어 프랑스사회에 큰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 ...
지킬 박사와 하이드?제370호 제3세계 진출기업의 일상적 노동착취… 비서구사회를 향한 유럽인의 조소는 과연 정당한가 필자가 한번은 오슬로대학교의 중국역사 시험에 시험관으로 나간 일이 있었다. 한 여학생이 중국의 천안문사태에 대해 구두대답을 해야 했다. 그 여학생이 중국 청년들의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기아를 정치의 장으로제370호 책으로 보는 세계/ <기아라는 이름의 범죄행위-아프리카에서의 정치와 재난구호산업> ‘굶주림은 누구의 책임인가’라는 질문은 누가 대답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정치인들은 보통 가뭄이나 홍수 같은 자연재해를 망설임 없이 지목한다. 굶주림을 자연재해 때문인 것으...
메가와티는? 군부는?제370호 정반대 견해를 가진 두 정치평론가 알비와 안디에게 들어보는 인도네시아 정국의 향방 이 인터뷰는 서로 다른 견해를 지닌 두명의 현지 정치평론가들의 정국 진단을 통해 와히드 탄핵의 배경과 신임 메가와티 대통령 정부에 대한 전망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
그 순간, 경찰도 넋을 잃었다제370호 제노바 시위에 참가한 그리스 활동가의 리포트…한국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경찰 폭력의 처참한 현장 7월18일, 하루가 넘는 길을 달려 제노바에 도착했다. 제노바사회포럼(GSF) 본부에 들러서 그리스 시위대의 현황을 파악한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우리 뒤에 출발했던 일행들이...
“메가와티 다음은 나다”제370호 와히드 탄핵 주도한 국민협의회(MPR) 의장 아미엔 라이스 단독인터뷰 이 인터뷰는 7월24일 국민협의회의 의장 집무실에서 이루어졌다. 와히드 탄핵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그와의 단독 인터뷰 기회는 외국언론 중에서 <한겨레21>이 다음 두 번째로 얻은 것이다....
‘짠 피앤이’에 멍든 가슴제370호 베이징의 ‘십’(十)자형 혹은 ‘T’자형 길에서 자동차들이 얽혀 오도가도 못하는 장면을 보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교통신호를 위반하는 운전자들 때문이다. 아무도 양보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흐트러진 교통질서는 심할 경우 한 시간이 지나도록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다. ...
정권교체, 환호성은 없었다제370호 피말렸던 와히드 탄핵 막전막후… 메가와티의 인도네시아호 앞에는 암초뿐인가 지금 아시아의 정치판은 어디 없이 탄핵의 소용돌이로 말려들고 있는 기운이다. 지난 2월 필리핀의 에스트라다가 쫓겨났고, 지난주 인도네시아의 와히드가 뒤를 이었다. 타이의 탁신 총리, 스리랑카의 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