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샤르의 아슬아슬한 희망제374호 철권통치의 허물 벗고 젊은 대통령과 함께 개혁의 바람 일으키는 시리아를 가다 중동의 전통 강국이었던 시리아. 30년간 철권통치를 한 ‘아랍의 비스마르크’라 불리던 시리아의 전 대통령 하페즈 알 아사드가 지난해 7월 초 숨진 뒤 36살의 젊은 대통령이 대권을 이어받았다. 우려 ...
넌 총각이니?제373호 브라질, 여성의 혼전 성경험을 결혼 무효 사유로 인정한 민법 개정 앞으로 브라질에서는 신부가 ‘처녀’가 아니라는 이유로 결혼을 취소할 수 없게 됐다. 신부에게 혼전 성경험이 있으면 결혼을 무효로 할 수 있다는 민법조항이 이제서야 폐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우주선이 달나...
“미국과 그리스가 배신했다”제373호 인터뷰/ 하데프당 이스탄불지부장 도간 에르바쉬 터키 정부는 쿠르드인들의 쿠르드어 사용과 독자언론, 쿠르드학교 등을 금지하고 있다. 쿠르드민족으로서 심각한 위기다. 역사적으로 터키 정부는 쿠르드어와 문화를 받아들인 적이 없다. 터키헌법이 쿠르드어와 문화를 허용하지 않고...
너무 오래된 억압의 땅제373호 극에 달한 민족말살정책… 정보부원들에게 쫓기며 터키 내 쿠르드인의 참상을 돌아보다 터키에 도착해 쿠르디스탄(터키 동부 쿠르드인 거주지역)으로 떠나기 직전 필자가 찾은 곳은 이스탄불의 쿠르드어연구소였다. 이곳은 터키에 있는 유일한 쿠르드어연구단체이며 그만큼 터키 정부가 눈엣가시처럼 여기고 있다...
시민들만 몰랐던 작전명 '장미'제373호 피와 희생, 절대적인 복족만을 강요했떤 베를린장벽 설치 40주년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당시 동독의 공산당 서기장 울브리히트는 베를린장벽 설치의 변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서베를린은 인신매매와 첩자가 판을 치는, 놀고먹는 이들의 천국이다. 흥청거리는 미국영화들은 ...
“우리에게 말을 달라!”제373호 인터뷰/ 디얄바르키르의 교사위원회 위원장 하이레틴 알툰 쿠르드어 교육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문화적인 유산과 쿠르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음 세대에 전승해나가고 있는가. 지난 200년간 쿠르드민족은 쿠르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보존하기 위해서 투쟁해왔다. 지금...
한때의 꼴사나운 결합제372호 영국과 싸우면서 인도국민군-일본군 동맹, 극우적 힌두민족주의 촉진에 한몫 일본이란 무엇인가? 인도 시민들에게 일본은 일종의 호기심거리다. 매력적이긴 한데 수수께끼와 같이 잘 잡히지 않는다. 현실 속에서 일본은 인도의 가장 중요한 무역 대상국이면서도 이상하리만큼 생산분야에서는 ...
따뜻한 북쪽나라 가고파…제372호 오스트레일리아의 8월은 일과 공부에 열중하는 계절… 겨울꽃축제·마술축제 등이 이목을 끈다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인 오스트레일리아는 겨울도 따뜻한 나라라는 이미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런 오스트레일리아에도 8월이면 광대한 설원으로 변하는 곳이 있다. 바로 스위스의 알프스에 ...
‘자피노스’로 되살아나는 악몽제372호 수많은 악연과는 상관없이 일본문화에 함락된 필리핀사회, 이 거대한 건망증 일본, 아시아의 그 어떤 나라보다도 필리핀 시민을 혼란스럽게 만든 존재다. 특히 1945년의 짧았지만 혹독했던 침략의 역사를 통해서. 일본의 야수적인 인상은 필름 속에서뿐만 아니라, 2차대전에 참전했던 생존...
베트남전, 한·미·일 동맹 짰다제372호 닉슨 정부 비밀 외교문서 최초 공개… 박정희 - 직슨 통신, 미일 안보회담의 기록 상세 분석 편집자: 미국의 대아시아 군사·외교정책을 연구하고 있는 프리랜스 언론인 팀 셔록이 최근 비밀 해제된 닉슨 정부 외교문서에 관한 글을 보내왔다. 한국, 일본과 관련된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