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고향, 지구를 부르마!제362호 “도시의 밤 하늘 네온이 별빛보다 휘황히 타면서/ 우리 앞엔 빨간 경고등 하나둘 켜지기 시작했네/ …아름다운 행성 지구 후손에게 전해주세.”(<지구를 위하여>, 이기영 작사·작곡) 미당은 “나를 키운 건 8할이 바람이다”고 했지만, ...
상원의원 노리는 포브스의 정치병제361호 “포브스의 정치병은 아무도 못 말려!” 미국 대통령선거전에 두 차례 나서 엄청난 사재를 쏟아부었던 출판업계 거부 스티브 포브스가 이번에는 뉴저지주 연방 상원의원 자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내년 11월 중간선거까지 뉴저지주 상원의원 자리를 지켜야 ...
선영이 엄마는 ‘열네살 투사’제361호 ‘유가족’이라는 이름에는 살아 있는 가족의 삶을 수동화하려는 ‘혐의’가 있다. ‘남아 있는 가족.’ 이 이름 안에서, 살아 있는 자는 죽은 자의 그림자다.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산화한 아들·딸·형제·자매의 뜻을 이어가는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이하 유가협)의 이름은, ...
법원은 헌법을 모른다?제361호 해고노동자 표현의 자유 완전히 박탈한 서울지법 50민사부의 오만한 판결 우리 헌법 21조는 1항과 2항에서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분양의 귀재, 유종환 사장제361호 동대문 밀리오레 운영·관리권을 둘러싼 다툼의 핵심 유종환 (주)밀리오레 사장은 ‘동대문 패션신화’의 주인공으로 통한다. 지난 98년 8월 동대문 밀리오레를 분양·개점, 대성공을 거둬 ‘상가 분양의 귀재’로 불리기도 한다.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스웨터 도매상을 하다 동대문일...
그 많은 임대료는 누가 먹었나제361호 한 상인의 죽음으로 이어진 동대문 밀리오레 운영과 관리를 둘러싼 오래된 비리 광주에서 5·18 기념식이 열리고 있던 5월18일 오전. 서울 동대문의 복합상가빌딩인 밀리오레 후문 경비실 부근에서 한바탕 승강이가 벌어졌다. 물건을 가게로 들이려는 몇몇 상가 점원들과 ...
레미콘으로 농토에 생명수를…제361호 “올해는 특히 가뭄이 심해서 걱정입니다. 우리 레미콘들이 물을 실어다 논에 대주고 있긴 하지만 애타는 농민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빨리 비가 와서 해갈이 돼야 할 텐데….” 충북 괴산군 도안면 풍남레미콘 정성화(61) 사장의 요즘 가슴은 극심한 봄가뭄으로 바싹바싹 ...
사법피해자의 절규를 들어라!제361호 살다보면 억울한 일을 당하는 수가 있다. 웬만한 일은 참고 넘어가도 그것이 신체나 정신에 위협을 가하거나 생존권을 심하게 침해할 경우 사람들은 법에 호소한다. 그런데 그 법을 집행하는 이들한테서도 부당한 대접을 받았다면 어떻게 될까. 서울 지하철 3호선 ...
한국 교과서의 ‘왜곡’제361호 (1) “동욱이는 우리나라 역사가 깊고,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세운 단군 왕검이 하느님의 자손이라는 사실이 무척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2) “그러나 순결은 성숙한 성 의식을 가지고 남녀 모두가 지켜야 하며, 결혼 전에는 물론 결혼 후에도 지켜야 한다.… 나를 사랑하고 ...
개혁은 망하는 겁니까제361호 “고백하거니와 5년 동안 최선을 다하고 또 성심을 다 바쳤다. 모두가 개혁을 원했지만 개혁은 혁명보다 더 어려운 일이었다. 나는 이 나라 대통령으로서의 임무에 매일매일 부딪치면서 열정과 정성을 다했을 뿐 다른 계산이나 뒷날을 걱정하거나 하는 따위의 일은 결코 하지 않았다.”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