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니에게 사랑은 항암제?제360호 주가하락으로 웃음을 잃어버린 뉴욕커들이 요즘 루돌프 줄리아니(56) 시장의 사랑싸움으로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고 있다. 주인공은 뉴욕시의 범죄를 성공적으로 줄여 한때 미국 대통령후보감으로 꼽혔던 공화당 소속 줄리아니 뉴욕시장과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 부인 도나 하노버,...
관료와 벤처는 견원지간?제359호 국내 최초의 사이버통관시스템 수난의 나날… 비용 절감 효과에도 곳곳에 낡은 장벽 김대중 대통령은 취임 이래 지식정보산업과 벤처입국을 각별히 강조해왔다. “한국을 세계 10대 지식강국에 올려놓겠다”는 약속은 그의 지론이었다. 이 때문에 현 정부의 경제 각료들도 정보화 투자와 ...
한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제359호 네티즌, 휴대폰, 실직자, 카드빚. 최근 몇년 사이 크게 늘어난 것들을 순서없이 꼽아봤습니다. 여기에 추가해야 할 항목이 ‘노령인구’입니다. 수명이 길어져 전체 인구에서 65살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고령화사회 기준인 7%를 넘어섰습니다. 20...
공익의 호루라기를 불어라!제359호 “정의·양심·공익의 호루라기를 불어젖혀라.” 92년 14대 총선을 앞두고 현역 중위 신분으로 군부재자투표 부정을 폭로했던 이지문(33)씨가 얼마 전 ‘내부고발연구센터’(서울시 관악구 봉천8동)를 설립하고 내부고발자 보호 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관련자료를 ...
[조계완] 채무자의 눈물을 사고 팔며…제359호 ‘붉은 딱지’ 노리는 동산경매업자들의 세계… 막다른 골목에 몰린 채무자,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그는 끝내 오지 않았다. 결국 이렇게 싱겁게 끝나고 마는가. 오지 않는 그를 기다리며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붉은 압류딱지가 붙은 살림살이를 놓고 동산경매업자들이 안방에 들어와 흥정...
우디 앨런 “친구는 없다”제359호 축 처진 어깨와 바람이 불면 날아갈 것 같은 왜소한 몸으로 현대사회에서 실패한 인간의 역할을 주로 하고 있는 미국 영화배우 겸 제작자 우디 앨런(66·본명 앨런 스튜어트 코니스버그)이 ‘제 이익’을 지키기 위해 옛 친구이자 전 동업자인 진 두마니언을 상대로 치열하게 법정소송...
추모비로 부활하는 ‘5월의 예수’제359호 ‘그대,/ 슬픈 오월의 작은 예수/ 동트지 않는 아침을 깨우려/ 온 몸을 던져 새벽길을 간 이여.’ 5·18 광주민중항쟁 당시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스러진 한 젊음을 기리는 추모비가 신학대학 교정에 세워진다. 호남신학대학교 후학들이 20여년 만에 ...
주름에 새겨진 ‘반공법 멍에’제359호 말실수로 보안법 사슬에 묶인 팔순노인 주인식씨… 무죄 판결에도 ‘빨갱이’ 낙인 대물림 “글쎄, 지금 와서 과연 맺힌 억울함을 풀 수 있을까 모르겄어요. 그동안 말 한마디 못하다 이제와 세상 달라지니 떠든다고 남들이 뭐라지나 않겄소?” “창피스럽다”면서도, 주인식(84...
광주의 넋들에 빚을 갚으마!제359호 5월항쟁의 중심에 섰던 ‘민파’ 회원들… 관현장학재단 설립 등 시대정신 구현 ‘인생이란 부채를 갚는 시간이다. 신이 있다면 우리 인생은 신에게 약속한 부채를 갚는 시간이다. 또 인간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서로에게 진 빚을 갚는 것이 인생이다.’ 1...
외신을 섬기면 망신을 부른다제359호 황색지까지 떠받드는 우리 언론의 외신 맹신… 자의적 해석에 멋대로 인용 등 난무 외신은 진실만을 말한다? 우리 언론의 외신에 대한 믿음은 지극하다. 외신에 났다 하면 앞뒤 재지 않고 사실이라고 믿고 들어가는 게 습성처럼 굳어져 있다. 외신에 대한 무조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