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구멍뚫린 ‘군 골프장’제382호 체력단련장이란 명목으로 농약오염 면죄부… 보안 내세운 사각지대를 정밀조사하라 환경부는 지난 10월25일 전국 155개 골프장의 ‘2001년 상반기 농약사용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내용의 핵심은 △전체 골프장의 농약사용량이 증가했다는 사실과 △농약잔류성분은 ...
“모든 권력은 악이다”제382호 정치권력과 언론권력의 야합을 경멸하는 촘스키, 탈레반 공격에 대해선 어떤 말을 할까 촘스키는 언어학 교수다. 따라서 권력의 본질, 미국의 대외정책, 언론 등에 대한 그의 비판을 외도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촘스키에 대해서는 물론 학문의 성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데 기인한다...
한국 교회를 성찰하자제382호 종교다원주의는 속죄의 선언… 신앙제도로서의 교회를 비판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제 380호 지성 종교다원주의와 관련해 김진호 목사(한백교회)가 의견을 보내왔다. 김 목사는 급진적 다원주의 견해에 서서 한국사회에서의 종교다원주의 논쟁은 ‘교회’라는 역사적 제도를 통해 발현돼온 그리스도교의 ...
아-태지역 지뢰를 감시한다제382호 아시아-태평양지역 ‘지뢰감시자’들이 한국에 모였다. 지뢰위험국에 상주하면서 지뢰피해자·지뢰사용·지뢰제작 및 판매, 지뢰제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이들은 10월2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연세대 새천년관에서 아-태지역 회의(Asia-Pacific Researc...
양심을 가두지 말라!제382호 “노벨평화상을 받은 대통령이 어떻게 ‘평화주의자’를 가둘 수 있습니까?” 손에는 양심적 병역거부 자료를 한 움큼 움켜쥐고, 도통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했다. 국제 앰네스티의 동아시아 조사관인 라지브 나라얀(35·사진 왼쪽)과 동아시아 캠페인 담당자인 수키 나그라(2...
핵이빨의 결심제382호 “나에게 화려한 승리를 안겨준 덴마크에서 영원히 살고 싶다!” 10월14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1년 만에 열린 복귀전에서 덴마크의 권투 영웅 브라이언 니엘센을 7회 TKO로 물리치고 복귀에 성공한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35)이 덴마크에 눌러살기로 했다...
욕망의 동시성제382호 지난 7월 대만을 방문했을 때, 한 관광 버스회사 노조원들의 시위 현장에 갔었다. 시위를 고무하던 노동자 밴드가 한국의 대표적인 운동권 노래 중 하나인 <임을 위한 행진곡>과 <철의 노동자>의 후반부만 약간 바뀐 곡을 불러 깜짝 놀랐었다. 이런...
재·보선과 언론개혁제382호 잔치는 끝났습니다. 선거와 함께 폭로잔치도. 10·25 국회의원 재·보선은 원내 과반에 1석 모자라는 거대야당을 출현시켰습니다. 동시에 집권당의 실정과 비리의혹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기도 합니다. 선거 결과는 깨끗합니다. 하지만 선거 과정은 차분히 되짚지 않을 수 ...
독립영화 감독들의 ‘깜찍한 반란’제382호 독립영화 감독들이 메가폰 대신 악기를 집어들었다. 한국 독립영화의 큰형님, 김동원 감독에서 20대 초반의 민동현 감독까지 6명의 영화인들이 모여 준비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깜장 고무신’(가칭). 12월1일 열리는 한국독립단편영화제의 개막식 축하공연을 준비하는 이들은 요즘 ...
독거노인에게 주치의를!제382호 “몸이 아파도 보건소조차 찾지 못하는 노인들이 많습니다. 더 많은 의사 선생님들이 주치의 결연운동에 동참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황현규(28) ‘독거노인 주치의맺기 운동본부’(www.silvermed.or.kr) 사무차장(사회복지사)은 인터뷰 내내 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