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마다 별을 달아 주네요”제386호 “김대중 정권이 자꾸 별을 달아주네요. 벌써 주요 간부 두명이 6성 장군입니다.” 민주노총 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금속연맹) 심상정 사무차장은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에 이어 17만 조합원이 소속된 민주노총 최대의 산별연맹인 금속연맹 문성현(49...
서강 지킴이, 박물관 지었다제386호 사이트 주소를 치고 엔터키를 눌렀다. 화면이 갑자기 환해졌다. 하트 모양의 돌돌돌 말린 호박넝쿨 순에 맑은 이슬이 함초롬히 맺혀 있는가 싶더니, 곧 사랑을 나누는 잠자리 한쌍이 눈망울을 가득 적신다. 강원도 영월 서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서강 사이버 생태박물관(www....
널뛰는 주가를 음양오행으로 추적제386호 “오늘(11월26일) 이후 단기간에 쉬지 않고 주가가 710∼720포인트까지 가면 다음달 장은 없다. 즉 하락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 지수대에서 550∼560포인트까지 주저앉으면 되오르면서 12월24일께 710포인트까지 간 뒤 다시 내려앉을 것이다.” ...
크루즈·키드먼 ‘따로 또 같이’제386호 화창한 날씨로 유명한 미 샌프란시스코의 지난 11월12일은 비가 내리는 칙칙한 날이었다. 점심시간 무렵 산뜻한 정장에 서류가방을 든 이들이 레스토랑에 들어서 내실에 자리잡았다. 파티에 먼저 온 객들마냥 주빈을 기다리는 듯 연신 출입문쪽을 돌아봤다. 30분 뒤 낯익은 남녀가 따로 레스토랑에 들어...
모스크바 단상제386호 1991년 가을, 1년여 앞으로 다가온 92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절치부심하던 DJ는 모스크바로 떠났습니다. 그는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이 야권의 김영삼, 김종필씨와 손잡고 3당 합당을 하는 바람에 여소야대의 리더에서 소수파로 몰린 처지였습니다....
이스라엘에 싹트는 평화운동제386호 “군대 중심 사회인 이스라엘에서 평화운동가들은 대개 쓸모없는 짓을 한다는 비난과 야유를 받습니다. 그 숫자도 점점 줄고 있고요. 그러나 젊은 세대를 위해서 평화교육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스라엘의 유대·아랍평화센터 소장인 사라 오자키-라자르(54) 박사는 유대인과 아랍인의 화해를 ...
마돈나와 황수정제386호 미국 팝의 슈퍼스타인 마돈나는 데뷔 이후 자신의 이미지를 끊임없이 변화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천박하고 어리광떠는 남자들의 노리개’로부터, 글래머의 여왕으로, 이혼 이후 레즈비언적인 성애로, 그리고 위엄과 애절함을 갖춘 성녀의 모습 등으로 다양한 이미지들을 구현해냈다. 마돈나가 성적 ...
“북한과 조건없이 대화하겠으나…”제385호 '재래식 무기 감축'은 여전히 핵심의제…한국군 아프간 파병은 다각도 논의중 토머스 허바드(58) 주한미국대사는 “북한과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신뢰구축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고, 이는 남북대화든 북-미대화든, 어떤 형태의 대화에서든 논의...
지구화에 대항하는 지구화제385호 민족국가적 정치학은 죽었다…‘제국’을 변혁의 조건들로 역전시키는 ‘대안적 지구화’의 정치학 21세기 벽두에 출판된 하트와 네그리의 <제국>이 주장하는 것은 길게는 1968년 이후부터, 짧게는 1989년 이후부터 프롤레타리아 혁명운동이 놓인 정치지형이 근본적으...
교육관료들의 ‘화려한 노후’제385호 사학비리의 해결사로 활약하는 교육마피아… 대학을 볼모로 삼아 사학업자와 결탁 교육마피아. 좁게는 각종 교육정책을 좌지우지하는 교육부 관료들의 행태를 빗대고, 넓게는 교육부 안팎의 인맥그룹에 사학 사업가들이 가세해 뭉친 형국을 뜻하는 말이다. 사학 사업이 고삐풀린 돈벌이 사업이 되면서 ‘마피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