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아들과 수능제384호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아들과 제법 신경전을 벌였다고 생각했는데, 대입 수능시험 파문을 보니 명함도 못 내밀겠습니다. 시험이 어려워 테러라는 비판이 나오고 교육부총리가 사과를 하고, 학원이 개최한 설명회에 서울은 물론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학부모들이 초만원을 이루고…. ...
해리슨, 당신이 있어 행복했네제384호 비틀스의 조지 해리슨(58). 그는 냉소적이면서 지적인 존 레넌이나 몽상가였지만 성실했던 폴 메카트니, 무표정한 반항아였던 링고 스타와는 달리 '조용한 철학자'였다. 해리슨은 무대 위에서도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연주하는 레넌이나 메카트니와는 달리 자신의 기타 연주에 몰입했다...
강호에 나선 화툿장…고!제384호 만날 날밤 새며 화툿장을 만지작거리는 남자. 팔엔터테인먼트 김태우(32) 대표는 그러나 가산을 탕진하지도, 마누라에게 쫓겨나지도 않았다. 그가 화투패를 만지작거리는 이유는 화투에 디자인의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지난 8월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서울캐릭터쇼에 처음...
여자도 자위를 합니까?제383호 무지와 잘못된 통념에 싸여 있던 금기, ‘즐거운 성’을 위하여 공론의 광장에서 말하자 “자위를 많이 하면 건강에 해로운가요?”(20대 학생) “질삽입은 물론 음핵(클리토리스)을 자극해도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데 불감증이 아닌가 걱정돼요.”(30대 미혼) ...
베티 도슨이 권하는 자위의식 8단계제383호 상당수의 여성들은 몸매 때문에 열등감에 시달리거나 자기 혐오에 빠지고, 성욕과 쾌락에 혼란을 느낀 경험을 갖고 있다. <네 방에 아마존을 키워라>은 그런 여성들에게 자기 자신과의 열정적인 사랑에 흠뻑 빠져보라고 권한다. 여성을 위한 이 자위의식 8단계는 베티 도슨이 ...
“도움되는 국가기구 만들겠다”제383호 도전인터뷰|김창국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11월25일 출범 앞두고 부처 견제 심해… 시민사회의 우수인력 참여 위해 문호 개방 오는 11월25일 출범할 예정인 국가인권위원회(이하 ‘국가인권위’)가 조직규모와 직원채용방식 등을 둘러싸고 행정자치부 등의 반발에 부닥쳐 ...
행복한 출산, 산파가 있잖아!제383호 병원 중심 출산문화에 밀려난 조산사들… 공포의 분만대 벗어나 산파와의 정서적 교감을 지난 10월6일 둘째 아이를 낳은 임미순(34)씨는 두번의 출산경험을 각각 ‘지옥’과 ‘천국’으로 기억한다. 첫아이 때 예정일에서 일주일이 넘도록 세상에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아이를 ‘꺼내기’ 위해 ...
‘인터넷 검열’ 그만두라!제383호 11월5일 정오 명동성당 들머리. 부서진 컴퓨터 모니터가 찬 비를 맞으며 널브러져 있었다. 그뒤로 피켓을 든 청년이 보였다. 철야 단식농성 15일째. 노동네트워크 김승만 사무국장이 비닐 한장을 지붕 삼아 철야 단식농성을 벌이는 중이었다. 그는 ‘인터넷 내용등급제 폐지와 정보통신부 ...
만국의 노동자에 희망을 전한다제383호 신자유주의 세계화시대에 제3세계 노동운동의 길은 어디에 있는가? 새로운 노동조합운동의 “단결, 역량, 힘”이란 깃발 아래 제3세계 진보노총들이 한국에 모였다. 지난 11월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광주 한국노동교육원에서 열리고 있는 남반구노조연대(SIGTUR) 서울대회...
전쟁피해자가 전범이란 말인가제383호 이희자(58·사진 가운데)씨의 부친 이상현씨는 1944년 중국 광시성 군인병원으로 끌려갔다. 유일한 혈육이었던 한살배기 딸은 반세기가 지난 93년에야 부친이 사망한 것을 알았고, 97년 정부기록보존소 서가에 방치돼 있던 명부를 통해 부친이 야스쿠니신사에 합사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