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인의 가슴 속’을 아세요?제460호 신숙옥(44)씨는 강심장이다. 모두가 두려워할 때, 서슴없이 말한다. 때로는 하루 수백통의 협박편지가 쇄도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심지어 ‘납치범의 공범’으로 매도당하기도 한다. 그래도 그는 생각한다. “나는 말할 책임이 있다”고. 인재육성 컨설팅회사인 ‘고가샤’(香科舍)를 운영...
미국이여…제459호 미국 뉴욕으로 이민 간 고교 동창이 며칠 전 사업차 출장을 와 그곳 동포 사회가 노무현 정부와 그의 미국 방문을 평가하는 얘기를 전해주었다. 그의 얘기를 종합하면 “안정감을 주지 못한다. 촛불시위와 주한미군 재배치 방침이 맞서면서 빚어진 미국과의 갈등도 그 원인 가운데 하나다. 반미 분위기 확산은 미군철수...
이젠 ‘살인의 규명’을 보고 싶다제459호 미제사건에 대해 치밀한 연구작업 벌이는 서구와 달리 1차 자료 공개도 제대로 안 돼 영화 <살인의 추억>의 흥행 대박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태세다. 진범이 누구인지를 알아맞히는 인터넷 사이트가 생겨나고, 단체관람을 요청하는 곳도 잇따르고 있다. ‘범인을 꼭 잡아야 ...
“로또는 한국인의 놀잇감?”제459호 인터뷰 | 김정운 교수(여가정보학) 김정운 교수의 로또학…정부는 노는 방법 제한말고 서민위한 수익금 활용에 더 신경써야 지난 4월19일 고건 국무총리는 로또복권 1등 당첨금 상한액을 정해 당첨금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며칠 뒤 정부는 다시 ...
아! 만다라가 거기 있었네제459호 지리산 반야봉 신록이 감춰둔 한국불교의 마지막 전설 묘향대 백두산에서 발원한 백두대간의 정점인 지리산. 봉우리와 골짜기마다 피의 역사가 배어 있고 영험의 전설이 간직되어 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로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들이 찾기도 하는 산이다. 이곳 지리산에 한국 불교의 마지막 전설...
민족정신과 생태계의 보고 지리산제459호 마음의 눈을 뜨면 곳곳에 역사와 삶의 흔적들… 아고산대 생태계 고스란히 간직 지리산은 백두대간에서 백두산과 마주하는 또 하나의 정점이다. 이런 지리적·풍수적 위치답게 많은 역사와 생명을 간직하고 있다. 사람들은 지리산을 수없이 찾지만 정작 지리산이 간직한 신비와 전설, 생태적 가치...
춤바람, 그 환상의 호수제459호 올해 상반기 무용계는 <백조의 호수> 풍년이다. 지난달 스웨덴 안무가 마츠 에크의 쿨베리 발레단이 유머와 상상력으로 ‘도발’을 시작하더니, 이달 초엔 국립발레단이 정통 안무로 화답했다. 이제는 매튜 본이 이끄는 영국 AMP(Adventeres in Mo...
‘공익’이 공공의 ‘봉’이냐제459호 사회적 편견에 시달리며 공무원 심부름까지 떠맡기도 하는 공익요원들의 애환 ‘3-5-2-7-3-4-4.’ 위 숫자가 낯익은 사람은 두 부류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어느 제약회사 광고부서에서 일하는 사람이거나, 그 회사의 텔레비전 광고를 보고 단단히 화가 난 ...
가짜영어와의 전쟁 선포한 최초 DJ제459호 왕년의 유명 ‘DJ’ 최동욱(67)씨는 오지랖이 참 넓다. 미국 미주 한인방송 에서 ‘3시의 다이얼’을 진행하고 있는 그가 최근 <가짜영어 바로잡기 사전>(을지외국어)을 펴냈다. 이것은 외래어 오남용 사례를 묶은 책이다. 이를테면 자동차의 ‘사이드브레이크’는 ‘파킹브레이...
오해와 편견, 그리고 인권제459호 겉으로 정신질환 환자의 인권을 보호하려는 것처럼 보이는 교묘하게 위장된 형태의 또 다른 오해와 편견을 경계해야 할 것이며, 적절한 ‘치료 환경’에 대한 범사회적 지원과 노력이 전제되지 않는 인권 보호의 강조는 공허할 따름이다. 지난달 말 방송위원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참사와 관련해 방화용의자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