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론 흘리고 오리발 내미네제367호 언론사 세무조사 둘러싼 정치인 발언 백태… 홍사덕 의원, 답방 관련설 강력 부인 언론사 세무조사를 둘러싸고 여야간 대치국면이 장기화하면서, 여야 정치인들의 행태도 유형별로 다양해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신념(?)에 가득 찬 원색적 감정과 속내를 드러내다가 ...
열혈의원, 그 분노의 정체제367호 시비 엇갈리는 추미애 의원의 취중 발언… 철저한 원칙·격정적 성격이 파문 낳아 세탁소집 딸로 판사가 됐고,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가 불편한 대학동기와 결혼해 ‘한국의 대처’라는 찬사를 받으며 지난 96년 4월 15대 총선을 통해 정치권에 등장한 추미애 의원(서울 광진을·...
이회창, 국민과 결사항전!제366호 대선을 향해, 오직 대선을 향해… 여론 무시하고 족벌언론을 위해 온몸 던지다 정당이 정치권력의 획득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얘기다. 그럼 질문 하나, 집권을 본질적 목표로 한다는 정당이 국민 다수의 생각과 다른 의견을 당론으로 삼는다면 정상이라고 해야 할까....
그땐 개혁이고 지금은 음모?제366호 94년 언론사 세무조사에 관여한 인사들이 이제는 한나라당 ‘언론자유’의 선봉장이라니… 언론사 세무조사와 탈세사주 고발을 ‘언론 죽이기 음모’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답방 정지작업용’으로 몰아가는 한나라당 논리를 뒷받침하는 인사들은 과연 누구일까. 전면에 드러난 인물은 박관용·박종...
언론개혁 외치는 ‘해당행위자’제366호 한나라당 일부 개혁적 소장파들과 이부영 등 중진의원들의 ‘소신발언’ 한나라당 안에서 세무조사에 대해 당론과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은 쉽지 않다. 이회창 총재를 비롯한 지도부는 물론 중하위 당직자들까지 이번 사건을 “비판언론을 길들인 뒤, 이회창 총재와 한나라당을 죽이려는 ...
국방부가 진실을 감춘다제365호 민간인학살 은폐하는 ‘조사업무 지침서’… 범국민위 차원의 통합입법안 제출키로 한국전쟁 민간인학살에 대한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입법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의 민간인학살 ‘조사업무 지침서’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피학살 유족회와 진보사학자들이 ...
보혁갈등에 총재는 괴로워!제365호 한나라당 보수·개혁세력 다시 맞붙어… 첨예한 갈등 봉합 못하고 냉가슴 앓아 6월1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한나라당 내 보수와 개혁세력의 대표격인 김용갑 의원과 김원웅 의원이 갑자기 맞고함을 질렀다. “당이 잘 돌아가는데 왜 찬물을 끼얹느냐. 그러려면 차리리 ...
“민생탐방이 아니라 궐기다”제364호 지지율 꾸준히 상승하는 민노당의 권영길 대표…전국 대장정에 임하는 각오와 앞으로의 행보 민주노동당은 지난 4월12일 지난해 4·13총선 이후 1년을 되돌아보는 보도자료를 낸 적이 있다. 민노당은 이 자료에서 스스로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92년 총선 뒤 곧바로 ...
“문제제기 기회조차 봉쇄됐다”제363호 건강보험 재정안정 대책과 관련 당직 사임한 김성순 의원이 속내를 털어놓다 최근 권력핵심부의 국정운영 및 인사 시스템에 대한 소장파의원들의 문제제기로 여권이 내홍을 겪고 있다. 그 여진이 채 가시기도 전인 6월4일 이번에는 민주당의 복지·교육·환경 정책 등을 총괄하는 ...
한총련은 이회창 스토커?제363호 젊은층 지지 얻기 위해 대학강연 할때마다 발목잡아 “고민되네”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가 최근 ‘한총련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이 총재는 이른바 ‘대세론’ 확산을 통해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으려면 ‘탈정치’ 또는 ‘반DJ’ 성향을 보이는 젊은 유권자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