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방안은 확정되지 않았다”제411호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에게 들어보는 남북 현안…“탈북자 문제 조용히 처리해야” “남도 북도 남북공동선언 제2항을 아전인수격으로 그릇되게 해석하고 있다. 이는 상호 불신감을 더욱 부추기고 남북관계 발전을 더욱 지연시킬 뿐이다.” 남북정상회담 당시 추진위원장을 맡은 박재...
칭찬∼합시다, 검증∼합시다제411호 지방선거를 즐거운 축제와 변화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지역시민들의 다양한 도전들 언론은 이들의 활동을 주목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보다 열심히 뛴다. 목표는 명확하다. 6·13 지방선거를 시민축제 마당으로, 자치정부를 진정한 자결기구로 만드는 것이다. 5월24일 낮 1...
"탈북자 껴안을 준비됐나요"제410호 전문가 4인이 제안하는 탈북자 문제 해법… 정부가 주도적으로 국제적 대책 세워야 정녕 중국 내 탈북자 문제를 푸는 해법은 없는가?여기저기서 들리는 것은 한숨소리뿐이다. 탈북자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사생결단으로 외국공관에 몸을 던지고 있으나 당사국들은 발등의 불끄기에만 급급하다. 일본...
미국의 일방주의, EU가 제어한다제409호 독자적으로 북한 껴안기에 본격 나서… 한반도 긴장완화에 중요한 역할 할 수 있을까 ‘보조적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유럽연합(EU)’.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서 EU가 주요 행위자로 급부상하였다. 물론 아직은 미국·일본·중국의 영향력에 견줄 바는 못 된다...
6월, 다시 굶주림이 시작된다제408호 세계식량계획, 북한의 끔찍한 식량위기 경고… 한-미-일 관계 개선 적극적으로 모색 북한의 식량사정이 또다시 곤두박질하고 있다. 유엔이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이 중단 위기에 빠졌다는 경고를 연초부터 잇따라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식량계획(WFP)의 ...
산 넘고 물 건너…제408호 한나라당 후보 이회창-당면과제 ‘경선 균열’ 권력 재분배로 치유 계획… 정계개편 가시화되면 소장파 동요 우려 경선전에서 압도적 지지를 확인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는 일단 대선 고지를 향한 중요한 고비를 넘어섰다. 그동안 반기를 들었던 당내 비주류의 움직임도 ...
보수여, 날개를 펴라!제408호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정책과 노선 이회창 후보가 꿈꾸는 한국식 발전모델… 성장과 분배 동시 추구하지만 성장론에 무게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회창 후보는 중도적이고 통합적인 정책과 이념노선을 내세운다. 어느 한쪽의 기치를 분명하게 취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예컨...
두려움 없는 ‘대쪽 승부사’제408호 한나라당 후보 이회창-인생역정 귀족적 평판 이면의 시련과 도전들… 그의 저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건가 다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5년 동안의 절치부심 끝에 선출된 이회창 전 총재. 그의 삶은 올 12월 대선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야 할 노무현 민주당 후보와 극명...
‘IJP연대’에 속 끓는다제408호 ‘지방선거는 줄타기, 대선은 되는 쪽 밀기.’ 자민련의 한 의원은 김종필 총재(JP)가 양대선거에서 취할 행보를 이렇게 정리했다. 지방선거에서 어떻게 해서든 충남북과 대전 등 광역단제장 3자리를 차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선에서 자신의 몸값을 최대로 높이겠다는 것이다. 일단 충청권 ...
3김…계산기를 두드려라제407호 노무현의 최대 딜레마는 3김과의 관계…개혁이미지 지키면서 현실장벽 넘을 수 있나? “약간의 유불리를 갖고 이리저리 해달라며 김대중 대통령에게 인간적인 섭섭함을 표출하지 않을 것이고, 대통령이 섭섭해할까봐 안 된다고 과잉충성의 몸짓을 할 생각도 없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