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유혹 “도를 넘었다”제347호 메이저리그 싹쓸이에 한국야구 초토화 지경… 허술한 한-미 협정에 야구인 동조까지 한국야구의 씨가 마를 지경이다. 지난 94년 LA다저스 박찬호의 미국 진출을 계기로 붐이 일기 시작한 유망주 미국진출은 국내 프로야구 여건이 악화되는 것과 반비례해 더욱 극성을 떨치고 있다...
더운 지구가 바다를 죽인다제347호 지구온난화에 따라 해양 대류시스템 약화… 해양생태계 먹이사슬 깨질 수도 지구를 덮고 있는 온실가스(greenhouse gases)는 대재앙을 품고 있다. 하지만 그 위험을 실감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온도 상승이 점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탓이다....
오 마이 갓! 오마이뉴스!제347호 언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창간 1년 만에 인터넷언론의 성공모델로 안착 2월 19일 오후 5시 청와대에서는 한 언론사의 창간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대중 대통령을 인터뷰한 매체는 신문사도, 방송사도 아니었다. 22일로 꼭 창간 1주년을 ...
그 ‘결정’은 결정적이었다제347호 결정을 통한 거대기업들의 성공사례, 〈75가지 위대한 결정〉과 〈위대한 결정들〉 일본의 혼다가 아직 거대기업이 되기 전인 1959년의 일이다. 혼다는 미국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에 진출했지만 이내 미국지사를 닫아야 할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미국의 고급 대형 모터사이클에...
추어탕이 아니라 추탕이랍니다제347호 추탕(鰍蕩)은 추어탕의 서울말이다. 예로부터 서울사람들은 추어탕을 추탕이라 부르며 독자적인 맛의 맥락을 여전히 이어오고 있다. 곰보추탕(02-928-5435)은 서울시 대광고등학교 뒤편을 흐르는 용두천변에 자리잡고 있다. 1930년대 초 문을 열어 개업 7...
‘톱-다운’ 가이아 가설의 장벽제347호 강건일의 과학읽기 러브록(1919∼)은 1941년 런던의 국립의학연구소에 들어가 20년을 그곳에서 보냈다. 그는 DNA 이중나선구조 등 역사적 발견을 목격하고도 흥분하기보다는 생명을 이와 같이 쪼개서 이해할 수 있는지, 과학의 환원론적 방법론에 회의를 품었다. 생명...
“나를 극한의 상황에 던져라”제347호 살아남아야 하는 시대, 영화에서 만화까지 범람하는 서바이벌 문화상품들 “한 사람은 탈락되어야 합니다.” 여덟명의 얼굴이 굳어진다. 붉은 횃불을 둥글게 꽂은 동굴 안에서 투표는 시작된다. “좋은 사람이지만 할 수 없죠. 우리 중에서 제일 체력이 떨어지니까요...
애물단지 ‘스파이웨어’제347호 인터넷의 보안 문제 일으키는 커뮤니케이션 도우미들의 빛과 그림자 인터넷 시대에 보안은 단순히 컴퓨터를 망가뜨리는 바이러스의 문제가 아니다. 요즈음은 파괴하지 않고 스파이를 심어 유용한 정보를 쏙쏙 빼먹는 행위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가 더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또한 ...
소·름·이·· 끼·친·다제347호 〈여우령〉 〈가면학원〉 〈하나코〉… 미국적 공포물과는 확연히 다른 일본 공포영화의 맛 어둡고 추한 외모의 타타리라는 소녀가 있다(타타리는 일본어로 ‘저주’라는 의미다). 학교 급우들은 모두 타타리를 따돌린다. 심지어는 가짜 연애편지를 보낸 뒤 가슴 설레는 그녀를 보며 몰래...
세상에 맞서는 변혁의 사유제346호 변증법적 논리학과 닮은 상반상성의 논리… 모순 극복하는 강한 사회비판의식 지녀 아무리 노자 할아버지라 해도 구름 위에서 신선처럼 초연하게 살다 간 건 아닐 것이다. 그에 관해 남아 있는 기록이 지극히 소략하기 때문에 그의 삶에 관해서 말할 때는 약간의 추리와 상상을 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