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이미 작동된 시한폭탄제338호 1년 사이 두배로 증가한 중동 에이즈 환자 수치… 보수적인 성의식이 대책마련의 장벽 이제 중동국가들도 에이즈의 무차별 공격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 지역의 에이즈 환자가 1년 새 100% 가까이 늘어나는 등 급속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유엔에이즈위...
중국 페미니즘의 열린 가능성제338호 책으로 보는 세계/ <비판과 새로운 건설> 현대문명에서 과학이 차지하는 위치는 절대적이지만, ‘과학성’에 대한 의문은 끊이지 않고 있다. <비판과 새로운 건설>(삼련서점 펴냄/ 2000년)은 중국의 페미니스트들이 과학 영역에 ...
‘날 빨리 죽여주세요’라는 술제338호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슬럼가인 무쿠루, 바하티, 우모자, 캉게미 등이 최근 ‘킬링 필드’로 변했다. 용해제와 동결방지제 등을 만드는 데 쓰는 공업용 메탄올로 주조한 밀주를 마시고 140여명이 숨지고 수십여명이 실명한 것이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참극은 처음이 아니다. 98년에도 밀주를 마시고 100...
‘세계화’에 아첨하지 마십시오제337호 맹신적 힌두민족주의는 제발 그만… 미국과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도 중단을 바지파이씨에게. 당신은 최근 델리의 국제경제포럼과 인도산업동맹이 주최한 이른바 ‘인도경제정상회담’에서 세계화에 대해 지나치게 아첨하는 연설을 하면서 동시에 세계화의 ‘인간적인 성격’을 원한다는 궤변을 늘어놓았습니...
당신들의 무능력! 당신들의 부도덕!제337호 리더십의 부재가 몰고온 정치판의 혼란과 분쟁… 이제 아시아인들은 한탄만 하지 않는다 아시아 2000년 12월은 싸늘하게 식어 있다. 밀레니엄 축포가 온 천지를 떠들썩하게 만든 지 겨우 12달 만에 시민들의 고통은 더욱 깊어졌고, 어디를 둘러봐도 새로운 세기의 희망 ...
문화의 기간산업 박물관을 위하여제337호 책으로 보는 세계/ <교육받은 시선> 프랑스 문화부에 2001년 국가예산의 0.98%에 해당하는 160억프랑이 책정되었다. 프랑스인들은 문화부 예산이 머지않아 1%를 넘어설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 드골 대통령 시절 문화부 장관을 지낸 ...
해외입양아들의 ‘불량품’ 신세?제337호 자국의 고아들을 해외로 입양보내는 것에 대해 브라질 사람들의 입장은 매우 호의적이다. 친부모에게 버림받고 길거리에서 거친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어린아이들이 잘사는 나라의 양부모들 덕분에 여유로운 가정과 제대로 된 교육을 누리고 살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느냐는 식이다. “우리 아이들은 …
민족은 ‘핏줄’만이 아니다제337호 노르웨이에선 생명경외보다 하위개념… 왜 한국에선 이순신이 영웅의 표본이 되는가 한국과 노르웨이의 눈에 띄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민족’과 ‘민족사’, ‘민족문화’를 상당히 부각시킨다는 것이다.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노르웨이의 역사에서도 근대 민족국가의 형성과정은 인접 강국의 간섭...
에스트라다, 당신을 탄핵합니다제337호 완전히 잃어버린 도덕적 지배권… 우리는 새로운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당신과 필리핀 모두에게 이처럼 황당했던 경제상황은 없었지요? 대통령, 당신과 필리핀 경제의 운명은 함께 목이 매달린 상태란 걸 잘 알고 있겠지요? 지난 10월9일 당신이 주에텡(일반적으...
아무도 찍기 싫답니다제337호 경제를 망쳤다면 정치라도, 정치가 안 된다면 선거라도 다잡고 가야 하는 것 아닙니까? 총리, 당신에게 <한겨레21>의 ‘아시아 네트워크’가 부탁한 공개편지를 쓸 만큼 내가 어리석다고 여겨본 적은 없습니다. 적어도 쓰레기통에 처박힐 편지를 쓰고 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