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뜨거운 충성심제464호 미·영과 함께 이라크 점령 통치 3대 원흉으로… 파병의 대가는 알량한 ‘유럽 2등시민’ 필자가 처음 노르웨이에 와서 노르웨이어 과정을 다녔을 때 폴란드 출신의 석·박사들과 같이 공부한 적이 있었다. 18세기말부터 1918년까지 폴란드를 식민지로 삼아 통치했던 러시아에서 폴란...
독일을 ‘중독’시킨 슈퍼마켓제464호 움직이는 세계 | 독일 탄광촌 상점으로 시작한 ‘알디’가 독일의 새로운 소비문화 현상으로 자리잡기까지 컴퓨터라는 현대 문명의 대표주자와 손잡고 세계 최고의 부자로 등극한 사람이 빌 게이츠라면(<포브스>에 따르면 그는 약 407억달러의 자산을 ...
세계시민이여, 부시를 막아라!제463호 G8반대 시위 이후 반세계화·반전 운동의 방향… “2004년 대선을 미국인들에게만 맡겨둘 수 없다” 생수의 상표로 널리 알려진 자그마한 프랑스 국경도시 에비앙. 경제선진 8개국 연례 정상회의 (G8) 개막일인 6월1일에 맞추어 에비앙에서 제네바에 이르는 길은 전 세계에서 ...
“이제는 통일하자요”제463호 도쿄서 열린 6·15 공동선언 특별공연 ‘오 통일 코리아’ …윤도현밴드와 총련계 학생들 하나 되다 “북과 남 해외동포 누가 갈라놓았나요. 분렬의 세월에 흘린 눈물 서로 닦으며, 북과 남이 뜨겁게. 우리끼리 손을 잡고 이제는 통일하자요.” 48년의 역사를 지닌 재일본조...
오, ‘애국 언론’들의 합창!제463호 〈뉴욕타임스〉 편집총국장 사퇴 사건을 계기로 돌아본 9·11 이후 미국 언론의 현주소 요즈음 미국 언론보도를 보고 있노라면 궁금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라크 전쟁이 끝났어도 사담 후세인의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아프간 전쟁이 끝났어도 오사마 빈 라덴의 행적...
시집, 기둥뿌리 뽑아야 간다제463호 결혼식장에서 뛰쳐나간 인도 신부 화제… 죽음을 부르는 지참금 제도 사회문제로 지난 3주간, 인도는 한 ‘런 어웨이 브라이드’ 이야기로 떠들썩했다. 그러나 그녀가 결혼식장을 박차고 나온 이유를 살펴보는 것은 로맨틱코미디를 보는 것처럼 유쾌하거나 감미로운 일이 아니다. 21살의 ...
다시 평화를 부르는 카슈미르제462호 움직이는 세계 | 인도 바지파이 인도 총리의 평화 제스처로 화해 무드에 접어든 인도와 파키스탄 지난 4월18일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는 총리로서는 16년 만에 처음으로 잠무카슈미르주의 수도인 스리나가르를 방문했다. 그가 약 3만명이 운집한 ...
“사스는 젊은 놈들 탓이다!”제462호 움직이는 세계 | 중국 사스 확산이 세대 갈등 부추겨… “도망가기 바쁜 타락한 신세대” vs “사스 은폐한 무책임한 구세대” 어떤 중국인이 반은 농담 비슷한 문제 하나를 냈다. 중국 근현대사에서 청년학생들의 역할이 가장 두드러졌던 역사적인 사건...
영국을 배신한 진짜 국제주의자제462호 집권여당 노동당 조지 겔러웨이 의원의 이라크 침략 반대, ‘조선일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일제 시기의 일본은 인간에 대한 본질적인 회의가 들 만큼 집단적 광기가 강했다. 중국인들을 총칼로 찔러 죽이는 신문의 그림들을 보면서 행복하게 웃는 청일전쟁 당시의 대중, “적군을 공포와 죄책감 ...
“아체, 언론 모르게 박멸하라”제462호 미국 ‘임베디드 시스템’ 따라하는 인도네시아의 전시 언론통제… 전장 독자취재하는 기자들엔 총격도 “자, 이번주 아체기사 담당자들은 ‘인도네시아 라야’ 처음부터 끝까지 잘 부를 수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기사 넘기도록.” 지난 5월30일 금요일 밤, 마감에 쫓겨 헐떡이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