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성은 아직도 계속된다제458호 바그다드 현장에서 둘러본 유혈충돌… 시위대와 약탈자에 대한 미군의 과잉대응에 반발 부시 미국 대통령의 ‘화려한’ 종전 선언과 무관하게 미군과 이라크인들간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바그다드 남부 50km 지점의 팔루자는 연일 시끄럽다. 4월28일 반미시위대를 향해 미군이 ...
“시리아가 죽도록 밉다”제458호 대 이스라엘 저항에서 끈질기게 지도적 역할… 친러시아·프랑스 노선도 미국엔 눈엣가시 이라크에서의 ‘승리’에 도취한 미국은 이후 시리아에 대한 위협을 연발해오고 있다. 시리아는 최근 ‘국제 테러 후원국’, ‘후세인의 방조자’로 미국 언론지상에 계속 오르내리곤 한다. 미국 인구의 절반이 친서...
공포의 혹성, 베이징제457호 사스 확산으로 시민 불안감 극한에 달해… 사재기·유언비어·격리로부터의 탈출 등 대혼란 베이징에선 지금 공포영화가 상영 중이다. 베이징 시민 전체와 외국인들이 주인공이다. 보이지 않는 괴물 ‘사스 바이러스’가 출현해 베이징을 집어삼키고 있다. 지독한 공포와 두려움에 떨던 시민들은 도시를 탈출...
시아파가 물로 보였느냐제457호 강경파와 온건파 미묘한 입장 차이에도 군정 반대 한목소리… 미국 체제 개편의 큰 걸림돌될 듯 바그다드는 정말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전쟁의 폐허, 학정의 흔적, 경제제재의 악몽에도 바그다드는 살아 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1달러가 3천이라크디나르 정도였는데 지금은 전쟁...
“경찰 제복이 총질을 했다”제457호 〈마약과의 전쟁 엿보기〉 법원 출두 뒤 돌아오던 한마을 4명 한꺼번에 총격살해… 주민들엔 “아무 말도 하지 마라” -셍 새 토우(52·마을 지도자·마약거래 혐의자·38구경 총알 머리에서 발견·신체 구타) -세아 제르 새 토우(45·마을 주민·3...
‘악당’들이 장렬하게 쓰러진다제457호 타이 정부의 무지막지한 마약전쟁… 3개월 동안 2275명이 살해당하고 4만9594명 체포 “재산 10억바트(약 300억원) 몰수, 혐의자 4만9594명 체포, 메탐페타민(각성제) 1406만5749정 압수, 사망자 2275명….” 4월1...
“내 딸은 살해당했다”제457호 한국에서 주검으로 돌아온 필리핀 여성의 사연… 이주노동과 국제중매혼의 어두운 그림자 “따따 가족이 오셨어요.” 필리핀 이주노동자국제연대센터 사무실에서 약속시간보다 한 시간 반을 더 기다려서야 알가나레이 비비(31·애칭 따따) 가족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고 두 시간 넘게...
“국제형사법원에 고발하겠다”제457호 인터뷰/ 빠이롯 폴페뜨(변호사·시민자유연합 사무총장) 현장지원 나갔다 맥빠져 돌아오는 변호사들… 비판하면 마약관련자로 몰린다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방콕 변두리에 자리잡은 시민자유연합 사무실 공기도, 또 탁신 총리가 주도하는 ‘마약과의 전쟁’의 불법성을 고발해온 빠이...
폐허에도 상술은 판친다제456호 이런 기회가 자주 오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황금기입니다. 한몫 챙기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전쟁특수는 현실이다. 이라크 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지금도 전쟁이 만들어낸 특수로 인해 신종 비즈니스가 뜨고 일부 사업은 호황을 누린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국경택시 영업이다. 암만과 바그다드를 ...
“공산주의자든 아니든…”제456호 인터뷰/ 조코 퍼킥 60년대 작품은 모조리 압수당해 소각… 김일성 주석에게 선물한 게 하나 남아 있을지도 삼장법사 같은 엉뚱한 편안함과 호치민을 연상케 하는 강한 기를 함께 뿜어내는 조코는 종소리가 좋다며 별채에 걸어놓은 중세 가톨릭식 쇠종과 무슬림식 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