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다 보고 싶다, 진짜루…제333호 ‘사이즈 강조 사회’에 차별받는 키작은 남자들… 강박증 떨치고 자신만의 장점을 찾아라 5cm의 비밀. 한 정보통신업체에 다니는 박정호(34·서울시 양천구 목동)씨는 건강검진을 받을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다. 며칠 전 회사 근처 병원에 가서 검사받을 때, 특히 키와 ...
맞아죽은 ‘코리안 드림’제333호 한국인 애인의 손에 숨진 베트남 여성노동자 리아… 호치민의 가족들은 빚더미에 지난 10월26일 대전 ㄷ염직공장에서 산업연수생으로 일하던 베트남 여성 부이티투 응아(한국이름 리아·22)가 숨졌다. 사인은 외상성 두부손상. 20일 새벽 한국인 비아무개(29)씨에게 기숙사 ...
사회보장제도의 획기적 개악?제333호 급여액 하향조정에 상당수 수급권자에서 탈락…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저소득층의 목을 조른다 “죽음 부른 기초보장제도 최저생계보장하라.” 11월4일 오전 11시 과천정부종합청사 앞 공터.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목청껏 외치고 있었다. 지난 10월27일에 이어 열린 ‘기...
김영삼과 장정일제333호 장정일씨의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끝내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었다. 커밍아웃 하자마자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퇴출된 홍석천씨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참고인로서의 출석이 좌절되었다. 장씨의 소설은 ‘사회통념’에 비추어 ‘음란물’이라는 판결을 받았고 홍씨의 경우 동성애가 우리 사회의 대중적 ...
말실수와 속마음제333호 입이 풀린 사회일까요, 고삐 풀린 사회일까요. 고위공직자나 정치인들의 말실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높으신 분들의 실언이 예전에도 없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유난히 빈도가 잦아졌다는 느낌입니다. 그 중에는 말짱한 정신에서 한 실언도 있지만, 폭탄주와 연계된 ‘취중실언’도 많습니다. 말이라는 것도 일수...
필름에 담은 10대의 일기장제333호 16살 현아의 첫 성경험은 윤간을 당한 것이다. ‘오빠들’에게 오토바이를 얻어타다 벌어진 일이다. 그뒤 현아는 친구 두명과 함께 인천의 한 해수욕장에서 ‘꿀벌작전’을 하다 또다시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꿀벌작전은 돈을 받고 놀아주는 것을 뜻하는 10대의 은어. 현아는 임신 5개월째이지만 병원에 ...
전설의 비틀스, 인터넷 조우(한겨레21)제333호 영원한 팝음악계의 전설 비틀스도 이제는 닷컴시대로 접어들었다. 오는 11월13일 이들의 유일한 공식웹사이트인 ‘더비틀스닷컴’(http://www.thebeatles.com)을 열기로 한 것. 비틀스의 대변인은 “지난 몇년간 비틀스와 관련된 수천개의 웹사이트가 생겼고 비틀스가...
셰익스피어가 한복을 입는다면…제333호 “셰익스피어가 대학 캠퍼스의 견고한 틀 속에 갇혀 있습니다. 한국의 영문학 교수들이 순수 영어영문학에 집착한 데서 빚어진 것입니다.” 지난 10월28일 부산 부경대에서 열린 한국셰익스피어학회에서 영문학자 김창호(48·전 동의대 교수)씨는 영문학 교수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한국에서의 ...
29년만에 돌아온 '위험인물'제333호 한국 정부의 ‘위험인물’ 재일 인권운동가 임병택씨, 아버지가 떠나온 조국을 찾아 임병택(54). 그가 조국에 돌아오는 데는 꼬박 스물아홉해가 걸렸다. 우주선 타고 태양계 밖에서 돌아온 것도, 짚신 신고 아마존 밀림에서 걸어온 것도 아닌데 말이다. 비행기로 두 시간 거리인 ...
대한의 웅비호, 세계를 날아라!제333호 “일반 조종사는 전쟁에 대비하는 훈련을 하지만, 시험비행 조종사는 매일 실전을 합니다.” 다른 운송기기와는 달리 항공기는 작은 오류에도 사람의 목숨이 오고간다. 그래서일까. 국내 최초의 항공기 웅비(雄飛·KT-1)의 시험비행 조종사인 온용섭(37) 소령은 “매번 비행할 때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