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속 버티기, 인내는 즐거워?제337호 미국의 마술사 겸 스턴트맨인 데이비드 블레인(26)이 최근 깜짝 놀랄 만한 일을 벌였다. 그는 11월27일 오전 9시부터 29일 저녁까지 61시간 40분 15초 동안 6t 무게의 얼음 속에 갇힌 채 생존하는 도전에 성공했다. 이번 도전은 뉴욕의 44번가에서...
만화가 오세영, 할머니를 그린다제337호 만화가들과 만화평론가들이 한국을 대표할 만한 만화가로 꼽는 여러 작가 가운데 빠지지 않는 작가가 오세영(46)씨다. 그러나 정작 일반 만화팬들 사이에서 그의 이름은 아직도 생소하다. 그의 만화가 대본소나 대여점에서 인기가 없어 쉽게 구하기 어려운 탓이다. 만화경력 20여년 동안 오씨는 단 ...
달력으로 보는 탄광촌 풍경제337호 “그해 겨울 탄광을 한번 찍어보자는 생각이 불현듯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메고 무작정 기차역으로 달려갔죠. 그때는 탄광이 어디에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그냥 탄광가는 기차표 하나 달라고 했죠.” 프리랜서 사진작가 송정근(31)씨가 최근 ‘The Miners’(...
“예수님 따르며 진실을 밝히리라”제337호 “과분한 상이죠. 인권을 위해 별로 한 일도 없는데….” 예순일곱의 노 목사는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인권문제연구소(소장 이환수)가 주는 ‘제3회 인권상’을 수상한 이해동 목사. 연신 “내게 어울리지 않는 상”이라면서 몸둘 바를 몰라 했지만 그의 이력은 결코 이 상이 과분한 것이 ...
벤처, 스물일곱살제337호 요즘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진승현씨 사건을 접하면서 주목한 것은 그의 나이입니다. 올해 나이 불과 스물일곱살. 그러나 ‘불과’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보유한 재산이 수백억∼수천억원대에 이르고, 명함에 대표로 찍힌 회사만도 손가락으로 세기 어렵다니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놀이꾼 류석, 천국을 무대로…제337호 한 광주지역 문화운동가의 쓸쓸한 최후… 고교생 투사·풍류남아로 살았던 너무나 짧은 생애 “그리도 많은 사람들이 깊게 깔린 슬픔으로 어수선하다. 자기들의 설움이 겹쳐 더욱 무겁다. 그렇게 무거운 상가는 생전 처음 본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야 말 것만 같았다.” 문화...
언론의 힘으로 혈세를 삼킨다?제337호 전북지역 시민단체들 계도지 거부운동 돌입… 자치단체 예산 집행 막고 자율경쟁 촉구 한달 전, 전북 남원에서는 계도지와 관련한 고발사건이 있었다. 한 일간지 남원지사가 계도지를 제대로 보급하지 않아서 발생한 일이다. 고발장에는 ‘남원 전역에 걸쳐 장○○ 외 66명의 통·리·반장에게...
인권공화국, 그 간절한 염원제337호 국제적 관심 속에 열두 번째로 열리는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8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인권과 민주화운동의 성과를 노래와 연극, 시낭송, 영상, 춤 등 문화의 각 장르를 아우르는 독특한 대중종합예술양식으로 온존히 담아내온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이 올해에도...
섹슈얼리티와 현기증제337호 O양 비디오 사건에 이어 또다시 백지영 비디오 사건이 항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사건은 O양의 경우와는 달리, 성상납이라는 또다른 미묘한 변수가 개입되어 있어서 사태의 양상이 약간은 다른 듯 보인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두 사건은 여성의 육체와 그것을 물체처럼 구경하는 남성들의 관음증을 둘러싸고…
민주의 열정을 기업에 심는다제337호 건전한 기업풍토 조성하는 민주기업가회의… 경영의 모범을 만들려는 야심찬 포부 “그냥 소박하게 기본을 지켜가며 기업경영을 해나가자는 것인데… 이거, 부담스럽네요, 허허.” 서울 충정로2가 골든타워오피스텔 17층에서 만난 이래경 민주기업가회의 회장(호이트한국 사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