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뗏목으로 제주일주 하렵니다”제339호 “테우는 뗏목의 제주 말입니다. 떼배라고도 하죠. 지난해부터 이번 항해를 계획하고 준비해왔는데 항해 도중 날씨 가장 큰 변수입니다.” 세밑인 12월31일 전통뗏목 ‘테우’를 타고 제주일주 항해에 나서는 강영식(40·제주자연생태문화 체험골 원장)씨의 요즘 걱정은 온통 날씨다. 물론 ...
한국을 알리는 '모델 신영옥'제339호 “해외공연을 오래 다녔지만 아직도 종종 일본인이냐는 질문을 받곤 해요. 외국에 나갈 때마다 한국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성악가로 그 자신이 ‘걸어다니는 한국홍보맨’이기도 한 신영옥(39)씨가 이번에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하는 한국관광홍보비디오에...
정신적 자살제339호 인터넷 시대에 걸맞게 자살 양상도 첨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기껏해야 ‘자살방조’ 등의 단어로도 세상이 떠들썩했으나 이제는 ‘자살사이트’니 ‘청부자살’이니 ‘촉탁살인’ 등의 더욱 생소한 말이 출현했습니다. 젊은층들이 한번쯤 ‘죽음에 이르는 병’을 앓는 것은 동서를 막론하고 어제오늘 일이 …
인성평가를 반대함제339호 수능이 변별력을 상실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특히 올해에는 만점자가 60여명이라서 충격이 컸던 모양이다(나로서는 만점자가 여전히 1천명도 안 되는 게 놀라웠지만). 그러나 변별력이 없었던 것은 상위 3%에 해당되는 수험생에 국한되었을 뿐 이번 시험 역시 대다수 학생들에게는 그렇게 만만치 않은 수준...
와히드 대통령 “외유는 즐거워”제339호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압둘라만 와히드 대통령이 너무 잦은 외국 방문으로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와히드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당선된 뒤 지금까지 무려 50차례에 걸쳐 외국을 방문했다. 와히드는 대통령 당선 보름 만에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 등 ...
‘권’과 ‘비권’좀 가르지 마라제339호 재집권한 운동권? 서울대 총학생회장 당선자 장종오씨가 ‘변화’를 논하다 흰 머리띠에 긴 두루마기 자락을 휘날리면서 등장, 하지 않았다. 지난 11월 서울대 44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장종오(22)씨는 열혈투사, 애국지사라기보다는 선량한 이웃집 청년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서 시종...
시련을 딛고 사랑의 집 지으마!제339호 지난 12월15일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 ‘사랑의 집짓기 자선패션쇼’가 한창이다. 무대 위에는 김성령, 유하영씨 등 낯익은 미스코리아 출신 미인들이 나염연구가 김희수씨의 그림이 멋들어지게 그려진 한복을 입고 잔뜩 뽐내고 있었다. 전직 미스코리아 출신들의 모임인 녹원회에서 자원봉사로 출연한 것…
권리찾기 나선 병역특례 요원들제339호 올해 뽑은 병역특례자들은 총 2만3천여명. 병역특례요원은 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으로 나눠진다. 산업기능요원은 다시 현역과 보충역으로 구분되는데, 현역은 국가 기술자격증을 소지해야 하고 근로계약이 체결되면 30개월 동안 복무해야 한다. 보충역은 국가 기술자격증 소지여부와 관계없이 28개월을 근무...
둘째 손잡고 백두대간 종주제338호 산사나이의 뚝심으로 기어이 약속을 지키고야 말았다. 큰아들에 이어 작은아들과도 백두대간 종주 기록을 세운 것이다. 지리산부터 시작해 덕유산, 속리산, 소백산, 태백산, 청옥산, 두타산 등을 거쳐 설악산까지. 물론 한라산도 빠뜨리지 않았다. 한계령, 진부령을 비롯한 크고 작은 고개마루...
잔다르크여, 오삼숙이여…제338호 <아줌마>의 위선자 장진구 역은 연기자 강석우에게 가장 어울리는 배역이었다? 시청률 35%를 가뿐히 넘기며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아줌마>(문화방송). 위선적인 지식인사회의 일부로 살아가는 남편 장진구(강석우)과 함께 남편에게 복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