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다, 소통한다, 변화시킨다!제353호 1주년 맞은 하니리포터의 사이버 시민 기자들… 사회의 숨은 ‘고수’들 한자리에 모이다 부산에 사는 이미정(29)씨의 일상은 여느 주부와 다름없다. 아이 뒷바라지 등 갖은 집안 일이 다 그의 몫이다. 하지만 그가 하루를 마무리하는 방식은 조금 색다르다. ...
아는 것이 힘은 아니다제353호 한국인만큼 정치와 사회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있을까? 셋만 모이면 자리를 막론하고 정치에 대한 토론을 예사로 벌인다. 특히 정치인에 대한 경력과 족보를 좔좔 꿰는 ‘정치전문가’도 수두룩하다. 명색이 정치학자인 나를 부끄럽게 할 정도로 박식하다. 심지어 몇 개월 뒤 이루어질(?...
강의실은 까마득한 저 위에…제353호 숭실대 박지주씨 대학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편의시설 미비로 학습권 훼손당했다” “학교 가기가 무서워요.” 학습장애를 겪는 초등학생의 투정이 아니다. 왕따에 시달리는 중고등학생의 하소연은 더더욱 아니다. 제대로 된 편의시설 하나 없이, 도우미 한명 없이 공부하는...
[이민아] 공포를 딛고 죽음 너머로…제352호 죽은 사람을 위한 마지막 의식인 염습 체험… 소주 마시고 주검 닦는 일은 없었다 이 일의 시작은 한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348호 독자편집위원회에서 ‘기자가 뛰어든 세상’의 아이템으로 “영안실에서 시체 닦는 일을 해보라”는 제안이 나온 것이다. 제안 자체는 농담 비슷하게...
‘안티 징병제’를 진압하라제352호 경찰청 ‘군대반대·병역기피 사이트’ 전면수사… 두곳 자진폐쇄 등 ‘토론 위축’ 움직임 병역거부와 병역기피의 차이는 무엇인가? 징병제 토론과 병역거부 선동은 어느 선에서 갈리는가? 지난 3월20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인터넷상에서 게시판을 통해 병역기피 방법을 알려주고...
외교비화와 쓸개제352호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외교안보팀이 3·26개각을 통해 경질됐습니다. 최근 언론재단 초청 정책포럼에서 한-미, 한-러 정상회담의 비화를 공개한 뒤 집중포화를 받았던 이정빈 외교통상부 장관도 ‘예상대로’ 자리를 물러났습니다. “막후외교 공개 파문” “외교수장의 가벼운 입” “털어놓...
밀양댐은 썩은 물 방출한다제352호 하수정화처리시설 거치지 않은 오·폐수 유입… 위락시설 들어서 식수원 공급 기능 상실 위기 경상남도 가지산 도립공원. 가지산을 비롯해 운문산, 천황산, 취서산 등 1천미터가 넘는 명산들이 7개나 밀집돼 있는 곳이다. 이름하여 영남알프스. 이곳 남쪽에 댐이 ...
비밀의 장막을 펜으로 뚫겠다제352호 김종대(37)씨는 최근 국회를 박차고 나왔다. 국회 국방위 유삼남 의원(민주당) 보좌관에서 군사평론 프리랜서로 변신을 선언한 것이다. “정책경쟁보다는 정치논리가 압도했다. 소신껏 국방분야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없었다. 의원회관에 앉아 있으면 국방부 관리와 무기도입상의 청탁과 압력이 ...
말랑 젤리를 위하여제352호 상문고 사태를 계기로 또다시 사립학교법 개정이 논의되고 있다. 사실 사립학교법 개정은 그동안 여러 차례 논의돼왔지만, 사학재단 관계자들의 거센 반발과 집요한 로비로 늘상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몇몇 조항의 경우에는 오히려 시대의 요구에 역행하는 방향으로 개악된 실정이다. ...
리덩후이가 투표를 포기한 까닭은…제352호 리덩후이 전 대만 총통이 지난 3월24일 국민당 주석선거에 참석하지 않고 골프를 즐겨 구설수에 올랐다. 이날 선거는 106년에 이르는 국민당 역사상 처음으로 당원들의 직접투표로 치러진 선거였고 리덩후이 자신은 10년간 국민당 주석직에 있었다. 리덩후이 전 총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