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도 양심적 병역거부했다제369호 대체복무제를 ‘이단의 것’이라 욕하는 이여, 막시밀리안·재세례파·존 스토트 목사를 아는가 <한겨레21> 367호에 실린 “이단의 가시관 쓴 대체복무제”라는 기사를 읽고 양심에 의한 거부권 논의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문제...
‘재앙’ 뿌리는 플랜 콜롬비아제369호 남부 콜롬비아 여섯개 지역 주지사들은 지난 7월17일 안드레스 파스트라나 대통령에게 마약재배지를 박멸하기 위한 제초제 살포를 중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들은 제초제 살포가 환경과 인간의 건강에 치명적으로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콜롬비아에서는 하늘에서 뿌려대는 제초제(특히 고엽제)를 ...
“보모는 부모다”제369호 “아이를 보거나 키우는 일을 무슨 유행이나 패션처럼 생각해선 안 됩니다. 누가 한마디하면 너나없이 따라하는 얄팍한 육아풍조는 이제 하루빨리 사라져야 합니다.” 서울 논현동에 자리한 방문탁아 전문업체 ‘푸른가족’(www.enfamily.co.kr...
정치인의 덕목제369호 아침은 햄버거로, 잠은 의원회관 소파에서. 지난 7월15일 방영된 한국방송 일요스페셜 ‘입법스타가 된 워싱턴의 홈리스 의원들’은 검약과 치열한 입법 경쟁, 민생 정치를 지향하는 미국 의회의 단면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의원들에게 필요한 것은 목에 힘주는 ...
만물박사 네티즌에게 물어봐!제369호 “왜 야한 장면을 보면 침이 꿀꺽 넘어갈까요?”, “똥침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 “‘엿먹어라’라는 욕은 어디서 나온 거지요?”, 조카나 친구로부터 이렇게 황당한 질문을 받을 때 더이상 “쓸데없는 생각할 시간에 영어 단어나 하나 더 외워!”라거나 “할 일 없으면 발 닦고 잠이나 자라...
30m 철탑에 올랐던 마음 그대로!제369호 용산역 고공농성의 주인공 ‘철도노조 교육2국장’ 이종선씨의 끝나지 않은 싸움 지하철을 타고 인천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다가 용산역 구내에 들어섰을 때 시선을 왼쪽으로 돌리면 높이 30m의 철탑이 보인다. 평소에도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허름한 철탑이다. 2000년 여름,...
너트슨 형제의 ‘깜짝 누드’제369호 “벗으라구요?” “음… 그러죠, 뭐” “어, 팬티 치우지 마세요. 그래야 완전히 벗었는지 알 거 아니예요.” 모두들 당황했다, 그들만 빼고…. 스웨덴에서 부천으로 날아온 이 ‘웬만해선 막을 수 없는’ 형제는 <네이키드 어게인>을 공동연출한 토르켈(34)과 마르텐(2...
‘추정’은 뭐고 ‘애도’는 뭐냐제368호 유엔 인권위에 한국 국가배상법을 제소하겠다고 나선 한석현씨의 싸움은 오래 계속된다 ‘대한민국 킬링필드’는 지난 6월 중순에 발간한 <한겨레21> 364호 표지이야기 제목이다. 한국전쟁을 전후해 한반도 남쪽지역에서만 100만명이 넘는 민간인이 ...
평화캠프에서 만나는 대만과 한국제368호 “평화에는 국경이 없다. 국경을 넘어선 평화를 향하여!” 지난 여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평화캠프2001’의 올해 특징은 “국경없는 평화”로 요약된다. 한국 젊은이들뿐 아니라 대만의 평화운동단체 ‘Peacetime Foundation...
장애인 야영대회에 따뜻한 손길을…제368호 “5, 6년을 헛되이 보낸 게 너무 아깝더군요. 그래서….” 선천성 지체장애 2급인 오상실 회장(41·경남 마산 한우리인성회). 오른쪽 팔다리 마비로 자신의 몸을 추스르기도 힘든 오 회장이 장애인들의 사회적응 훈련을 위한 야영대회를 열기 시작한 건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