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좋으라고?제426호 이문열씨는 소송을 치르며 ‘건강해야 한다’는 오기가 발동해 담배를 끊었다고 한다. 땡볕 아래 몸을 밀착시킨 양떼에게 아이가 물었다. “너희들은 덥지도 않니?” 양떼가 대답했다. “누구 좋으라고?” 일부 시민단체와 네티즌들을 ‘홍위병’, ‘친북세력’이라고 규정한 소설가 이문열씨가 명예훼손...
“흑인들이 마음을 열었어요제426호 박사학위 포기하고 워싱턴 빈민가에 뛰어든 ‘평화나눔공동체’의 최상진 목사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북서부의 알스트리트 4번가. 미국 대도시 흑인 집중 거주지구(흑인 게토)의 한곳이다. 잡동사니와 음식물 찌꺼기 따위로 너저분한 거리 양쪽엔 불에 타다만 것 같은 낡은 집들이 ...
나는야 자랑스런 사이버 폐인제426호 언어는 아햏햏 주식은 라면 생활은 주침야활…사이버 상에 그들만의 왕국을 건설한 폐인들 1.병으로 몸을 망친 사람. 2.남에게 버림받아 쓸모 없는 사람. 국어사전이 정의내리는 ‘폐인’의 뜻은 단호하게 부정적이다. 몸 버리고 버림받아 사회적으로 쓸모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
“너희가 노블레세를 아느냐”제425호 ‘서리카페’의 물먹은 귀족 장-장 대담…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애환을 이야기하다 대한민국 서울의 모처. 으리으리한 저택들이 어깨에 힘을 잔뜩 준 채로 늘어선 이곳에서 높다란 담장을 돌고 돌고 돌아오면 ‘서리’라고 적힌 자그마한 글자를 보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면 ...
죽을 때까지 대통령?제425호 자신에 대한 지지율에 늘 신경을 곤두세우는 세계 각국의 대통령이나 총리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블라디미르 푸틴(50) 러시아 대통령이다. 그에 대한 러시아 국민의 지지 열기는 ‘개인 숭배’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것도 사회주의 정권 때 자행한 우상화와는 달리 자발적 숭배다. ...
스·타·탄·생··지·만·원제425호 이른바 ‘시스템사회운동 대표’로 이름을 알려온 지만원(60)씨가 요즘 뜨고 있다. 뉴스에서 그를 거론하는 빈도가 눈에 띄게 늘었고, 방송 인터뷰도 줄을 잇는다. 뜨는 이유 첫 번째. 단순하고 용감해서다. 명예훼손당할까봐 몸을 사리지 않는다. 그는 8월5일 한 강연에서...
소설로 꾸민 옛날이야기제425호 고대설화를 전공한 67살의 노학자가 첫 소설을 펴냈다. 건국대 국문과 김현룡 명예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김 교수는 최근 3권짜리 <소설 오성과 한음>(철학과현실사, 각권 8천원)을 출간했다. 임진왜란 전후 명재상으로 활약한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의 우정을 ...
인신매매 뿌리 뽑힐까제425호 미군 기지촌 성적매매 근절 한목소리… 여성단체의 대책 촉구에도 미군측 책임 회피 “주한 미군은 인신매매나 성매매 등 불법행위를 용인하지 않습니다. 이를 조장하거나 의도적으로 가담하지도 않습니다. 주한 미군 사령관들은 한국 경찰청에 미군기지 인근의 불법행위를 근절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마지막 눈물 한 방울의 힘!제425호 반도상사 노동조합 지부장 출신의 여걸 장현자 시의원, 그가 쉼없이 일을 벌이는 원천 가발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에 호황을 가져다준 효자 노릇을 한 시대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지금은 대재벌의 패션회사로 이름이 바뀐 ‘반도상사’의 복덩어리가 바로 가발이었...
죽을 때까지 대통령?제425호 자신에 대한 지지율에 늘 신경을 곤두세우는 세계 각국의 대통령이나 총리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블라디미르 푸틴(50) 러시아 대통령이다. 그에 대한 러시아 국민의 지지 열기는 ‘개인 숭배’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것도 사회주의 정권 때 자행한 우상화와는 달리 자발적 숭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