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바꾸면 인생이 필까제483호 취업철 맞아 성형수술대에 오르는 사람들… 찢기는 고통 감수하며 운명 재설계 기대 성형수술은 이제 우리 사회에서 성공을 위한 통과의례가 되었는가 쌍꺼풀 수술은 성형수술이라 말하기 무색할 정도로 대중화된 지 오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음에 안 드는 곳이 있다면 과감히 칼을 대는 세상...
그래도 가실래요?제482호 미국으로부터 85억달러의 원조를 받는 대가로 이라크 파병을 결정했던 터키가 ‘파병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10월26일 파키스탄 정부의 샤이크 라시드 공보장관은 “파키스탄은 어떤 일이 있어도 이라크에 병력을 보내지 않을 것임을 미국쪽에 명백하게 전달했다”고 외신이 전하고 있다. ...
통일의 마음, 유채꽃 흐드러지게…제482호 더 큰 하나됨 확인한 제주 민족평화축전… 너무나 짧았지만 뜨거웠던 4박5일 10월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는 갈라진 나라를 하나로 모으는 꿈이 펼쳐졌다. 널뛰기와 씨름, 태권도, 탁구, 축구, 마라톤 종목의 남북 선수들이 참가한 민족평화축전이 열렸다. ...
“우리도 한국인이다”제481호 국내 체류 3년 이상의 불법체류자들이 11월15일까지 자진 출국하지 않을 경우 정부는 이들을 강제 출국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재중국 동포 1천여명은 10월19일 오후 조선족 교회에 모여 불법체류자들이 합법 체류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재중동포 국적회복운동 출범식을 열었다. ...
동심으로 물들었네!제481호 가을 단풍 아래서 웃음꽃 만발한 강원도 산골분교 운동회 풍경 온 산이 단풍에 물드는 강원도 산골마을 분교 운동장에서 가을 잔치가 열렸습니다. 들녘의 풀꽃을 닮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여름내 그 많던 비바람 이겨내고 농사를 끝낸 어른들의 넉넉함이 청명한 하늘빛에 섞여 만국기와 함께 휘날립니...
담배도 타고, 내 속도 타고…제480호 희비 엇갈리는 잎담배 수매 현장… 수매제도 변화와 농업개방에 시름 쌓이네 10월 초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 추곡수매와 함께 잎담배 수매가 실시되고 있다. “여름내 그 많은 비 다 피하고, 손끝이 부르트도록 찌고 말려 내왔으나 우리 담배가 상품을 못 받을까 걱정이네요.” 10월11...
“저희들 심정 아세요?”제480호 또다시 긴 구직 행렬 한가운데 섰습니다. 물론 각종 채용박람회를 쫓아다니는 것이 일자리를 얻는 데 크게 도움되지 않는 줄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박람회장에 와서 정보를 얻고 면접이라도 봐야 불안감이 줄어듭니다. 일할 기회를 박탈당해 ‘졸업이 곧 실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