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절망의 공간에 온기를제486호 ‘현금서비스 중단 위기에 처한 부도 위기의 카드회사에 2조원 긴급 지원’ ‘핵폐기장 건설을 둘러싼 정부와 지역 주민간의 힘겨루기로 부안은 긴장감 고조’ ‘대통령이 특검을 거부하면 국정이 마비되더라도 전면 투쟁에 나서겠다’ ‘이승엽, 미국에 가지 않고 한국에 남으면 80억원 주겠...
50억원 싣고 권노갑에 돌진?제486호 현대 비자금 수수 의혹 관련 승용차 주행 실험… 돈더미 500여kg에도 경삿길 끄덕없이 달려 무게 500~600kg, 부피는 사과상자 15~18개, 현찰로는 50억원. 이 돈더미가 승용차 한대에 실릴까. 또 이 차는 주행할 수 있을까. 이것을 확인...
럼스펠드를 모독하라제485호 “썩은 계란만 가지고 가라!” 11월17일 도널드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이 참석한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가 국방부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라크파병반대 비상국민행동 회원들이 ‘파병압력 미국규탄, 용산기지 이전 전면 재협상 촉구, 평택 320만평 대체부지 제공 반대’를 주장하며 시위하였...
통일은 이렇게!제485호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열린 ‘꿈나무 통일체험 한마당’ 11월14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서울시교육청과 한겨레신문사 공동주최로 ‘꿈나무 통일체험 한마당’이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통일신문 만들기, 통일글짓기, 통일그림 그리기 같은 작품활동과 모듬북, 음악 ...
“우리 학교는요…”제484호 대학도 세일즈 시대다. 11월10일 서울 강남의 코엑스 1층 특별전시장에서 2004학년도 전문대학 수시공동접수 및 입시정보 박람회가 열렸다.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행사장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다가오는 각 대학 홍보 담당자들. 신입생을 한명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자세를 낮추...
파도를 헤치는 ‘평화의 사절단’제484호 세계 각국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피스보트’, 그 37일 동안의 아름다운 동승 지구의 평화를 염원하며 거친 파도를 헤치는 피스보트(peace boat). 이 배가 머무는 곳은 평화가 깃든 곳이 아니다. 오히려 죽음이 드리운 곳에 가깝다. 그곳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가을이 떠나가는 길목에서제483호 그리 길지 않았던 가을이 떠나가는 길목에서 지금의 우리를 돌아봅니다. 가을을 붉게 물들이고 바람에 몸을 맡긴 한잎 낙엽을 바라보며, 저마다 내가 옳다 하고 저마다 네가 그르다고 악다구니를 쓰며 사는 우리를 돌아봅니다. 네가 그르다 하기 전에 내가 그른 것을 먼저 생각하고,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