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클리닉/ 연말정산, 그 절세의 미덕제333호 소득공제 혜택 받으며 세금 지출 막아… 금융상품과 신용카드에도 보너스 있어 재테크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적절한 자산 운용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방법이며, 또다른 하나는 지출을 줄이거나 새는 돈을 막는 방법이다. 세금을 줄이는 일 또한 규칙...
삼성차 부채 ‘모르쇠 해법’?제332호 이건희 회장 사재출연 약속 무효화 움직임… 정부·채권단은 삼성 전략에 휘말려 삼성자동차 부채 처리 문제가 다시 꼬이기 시작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삼성차 부채 처리용으로 내놓은 삼성생명 주식의 연내 상장이 사실상 물건너가자, 부채 상환부담을 떠안게 된 삼성 계열사들이 삼성차 채권...
‘저축은행’ 간판은 부실 걷어낼까제332호 상호신용금고의 이름이 내년부터 ‘저축은행’으로 바뀐다. 재정경제부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상호신용금고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재경부는 각계 의견을 모아 11월중 정기국회에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며 통과되는 대로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972년 신용금고가 처음 생겨난 지 2...
무너진 신용, 바닥난 금고제332호 탈법·비리 악순환에 만신창이 된 신용금고… 부실의 싹 잘라낼 특단의 조처 절실 잊혀질 만한 하면 한번씩 터져나오는 상호신용금고의 불법·위규 행위가 한국디지탈라인(KDL) 정현준 사장의 ‘동방상호신용금고 불법대출’ 사건으로 또다시 세간의 도마에 올랐다. 이번 사건을 ‘미꾸라지 한 마리가 일으...
재테크 클리닉/ 대박은 없어도 이익은 챙긴다제332호 상식과 원칙을 지키는 금융혼란기의 투자… 단계별 전략 속에 개인연금은 필수 ‘재테크’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어떤 특별한 방법을 연상하는 이들이 많다. 물론 그 특별한 방법은 결과론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대박’을 안겨줄 수 있는 재테크란 없다. 많은 이들...
외환예금, 안전과 수익을 위해제331호 환차손 예방과 동시에 환차익도 노릴 수 있어… 원화예금에 비해 금리도 한수 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직후인 97년 말 45억달러에 불과했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이 개인 및 기업들의 꾸준한 달러화 선호도 증가에 힘입어 올 9월 말 116억달러로 늘어났다. 그럼에도...
철강신화, 다시 이룰 수 있을까제331호 연합철강 창업주 아들 권호성씨 한보 인수에 앞장… 자금, 경영능력에 대한 의문도 제기돼 아버지의 비원, 아들이 이룬다? 연합철강 창업주인 권철현 전 회장의 장남 권호성(45) 중후산업 사장이 한보철강 인수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 업계 안팎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잔챙이는 가고 대어만 오라!제331호 거액예금자 우대하는 금융기관의 차별화 전략… 수익성 인정하지만 일반 예금자들 ‘씁쓸하네’ 서울 성내동에 있는 한빛은행 둔촌역지점. 이 지점 안에는 두개의 출입구가 있다. 자동화코너를 지나 정면으로 이어지는 출입구는 일반 고객들이 이용하는 곳이고 이와 별도로 왼쪽에 출입구가 ...
‘주가 살리기’ 노력은 안쓰러우나…제331호 연기금 동원, 자사주 매입 확대, 보험사 주식투자 확대… 단기처방이 큰병 부를 수도 연기금이 주식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정부가 주식시장의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녹이기 위해 연기금을 불쏘시개용으로 동원하기 시작한 것이다. 우선 자금여유가 있는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대우는 악몽에 시달린다제330호 일괄인수 추진하는 GM과의 씁쓸한 인연… 독자적 제품 개발 외면한 부실의 뿌리 동거와 결별을 경험한 두 남녀가 재결합을 추진하는 모양을 지켜보면 일단 불안감이 앞선다. 더욱이 한쪽이 여러모로 심하게 기우는 만남일 때는 이런 불안감은 배가된다. 그뿐인가. 이번엔 동거가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