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다투는 ‘화목한 경영’?제367호 김영대 대성그룹 회장은 막내 여동생 김성주 사장과 다툼을 벌이기 전 두 남동생 김영민(서울도시가스)·김영훈(대구도시가스) 회장과도 한바탕 경영권 다툼을 벌여 재계에 화제를 뿌렸다. 장남과 두 동생 사이에 싸움이 벌어진 건 올해 2월 그룹 창업자인 김수근 명예회장이 세상을 ...
이재용은 무죄인가제367호 미국의 법체계로 살펴본 BW 저가매입… 주주의 위탁재산 가로챈 행위로 집단소송 대상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아들 재용씨의 변칙증여는 불공정경쟁거래행위가 아니라는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이 큰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99년 삼성SDS가 재용씨에게 시장...
60억원으로 삼성 지배주주 등극?제367호 삼성전자 경영기획담당 이재용(33) 상무는 명실상부한 삼성그룹 총수 후계자이다. 그는 삼성에버랜드의 지분 25.1%, 삼성SDS 10.1%, 삼성투신운용 7.72%, 삼성전자 0.7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용 상무가 최대...
재벌가 오누이 “핏줄보다 돈줄이…”제367호 대성그룹 남매의 ‘엠씨엠 사업권’ 다툼… 위탁경영 합의서 효력 놓고 팽팽한 대립 재벌가 혈육 사이의 재산다툼은 조금의 싹만 보여도 단숨에 세상사람들의 관심사로 떠오른다. 평법한 집안의 ‘좀스런’ 재산싸움과는 달리, 기업의 경영권과 수많은 종업원들의 ‘밥줄’이라는 이해관계가 끈끈...
“이것은 정의의 싸움…합의서 무효”제367호 인터뷰/ 김성주 (주)성주인터내셔날 사장 김성주 (주)성주인터내셔날 사장 인터뷰는 7월6일 이뤄졌다. 성주인터내셔날 사업부서의 하나인 막스앤스펜서(M&S) 매장이 들어서 있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창아스포츠센타 1층 사장실에서였다. 인터뷰에서 김 사장은 간혹 격앙...
전자화폐가 현금을 삼킨다제367호 기존 화폐 저장하는 카드형 전자지갑… 편리하고 위·변조 없지만 정보유출 우려 괴테는 “지갑이 가벼우면 마음이 무거워진다”고 했다. 사실 두툼한 지갑에 빳빳한 만원짜리 수십장이 빼곡이 들어차 있으면 그 두께만큼 행복감이 차오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그 돈이 죄다 ...
우울한 경제, 청신호 예감?제366호 저성장률에도 낙관적 기대 많은 하반기 경제… 뾰족수 없어 지속적 구조조정에 관건 ‘하반기 경제가 어떨 것 같습니까? 언제쯤 형편이 좋아지는 겁니까?’ 일반 서민들에게는 가장 궁금한, 경제학자들에게는 가장 곤혹스러운 질문일 것이다. 앞으로 이러저러하리라는 예견은 ...
재테크클리닉/ 분산투자로 수익률 높여라!제366호 금융상품 쏟아지는 하반기 투자전략… 원금 보장하는 신노후생활연금신탁 등 주목 어느덧 올해의 절반을 넘기고 있다. 하반기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나가야 할까? 경기회복 지연과 한국은행의 금리안정화 정책에 따라 시중금리는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금리상승을 ...
“골드뱅크 넘기고 40억원 챙겼다”제365호 내부 관계자, 전·현 사장의 이면계약 주장… 1년 전 경영권 다툼의 진실은 무엇인가 의장을 맡은 김진호 사장이 막 의사봉을 두드리려던 찰나였다. 소액주주인 조아무개씨가 자리에서 일어나 양쪽이 다시 한번 협의해서 결정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이때부터 사태는 아주 엉뚱한 방향으로...
리츠에 맡기면 대박이 터지나제365호 고수익 기대만큼 위험도 따르는 부동산펀드… 미국 리츠의 수익률 기대는 희망사항 과자 이름? 호텔 이름? 신문에 도배질할 정도로 많이 다뤄졌는데도 ‘리츠’는 여전히 일반인들에겐 낯선 듯하다. 하긴 인터넷에서 리츠를 검색하면 엉뚱하게 리츠칼튼호텔이 나오기도 한다. 언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