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국가를 위한 투쟁의 역사제325호 필리핀 인구 중에 모슬렘 인구는 5% 정도이다. 대부분 필리핀의 남부지역에 살고 있으며, 수세기에 걸친 스페인 통치 기간 동안에는 필리핀 정부로부터 독립된 정부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미국이 점령한 1989년 이래 강제 통합의 과정을 밟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자연히 종교·문화적으로 ...
우리는 최소한의 것을 원할 뿐이다제325호 인터뷰/ 모로국민해방전선 바니온 카론 지난 8월22일, 필리핀의 NGO와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은 모로이슬람과의 분쟁 이후 처음으로 필리핀 현지 언론인들과 모로국민해방전선(MNLF) 지도부를 함께 초청해 언론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MN...
통신원리포트/ 중견 언론인의 ‘지독한 사랑’제325호 브라질에서 지난 8월27일 발생한 여기자 샌드라 고미지(32) 피살 사건은 텔레비전 연속극을 연상시키는 사건이었다. 이 사건의 범인은 피살자의 연인이었던 같은 신문사의 편집국장이다. 올해 63살의 안토니오 마르코스 피멘타는 30여년의 탄탄한 경력을 자랑하는 경제 전문 언론인. ...
“진정한 승자는 바로 나다!”제324호 인터뷰/ 페루 포시블레당 대통령 후보 알레한드로 톨레도 불법적으로 당선된 후지모리는 조기퇴진해야… 집권하면 빈부격차부터 줄이겠다 “대통령 선거 승자가 뒤바뀌었다!” 지난 4월 대통령 선거 1차전에서 이른바 ‘톨레도 바람’을 일으키며 후지모리의 3선을 ...
‘알아서 기는’ 페루언론제324호 이라크의 후세인, 리바아의 카다피 등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제3세계 통치자에는 못 미치지만, 페루 언론에 대한 후지모리의 장악력은 절대적이다. 미주기구(OAS)에서 민주화 관련 29개항을 제시할 때 표현 및 언론자유가 그 중요한 부분으로 들어가 있다. 페루는 표면적으로는 언론의 자유가 보장돼 ...
고집스런 선생님같은 정치 스타일제324호 나라 안팎의 비난을 무릅쓰고 3선의 고지에 닿은 후지모리의 정치 스타일은 박정희를 언뜻 떠올린다. 그러나 3선개헌이란 무리수를 통해 장기집권의 길을 열었던 박정희만큼의 카리스마는 후지모리에게서 발견되지 않는다.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집착과 개성이 강한 선생님 스타일이다. 올해 62살로 이제는 정치게임에 ...
통신원리포트/ 최후의 생존자는 누구?제324호 미국에서 붐을 일으킨 ‘사생활 엿보기’ 프로그램 열풍에 브라질 최대 방송사인 <글로보>도 질세라 뛰어들었다. 미국 서바이벌 게임의 출연자들이 열광적인 시청률에 힘입어 유명인사가 돼버렸듯이 브라질에서도 출연자 중에서 누가 쫓겨날 것인가가 국민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 남녀...
통신원리포트/ ‘검은 돈’ 흘러드는 휴양지제324호 스페인과 프랑스 국경의 피레네 산맥에 위치한 안도라, 중부유럽의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리히텐슈타인, 지중해에 면한 프랑스 남부 모나코의 공통점은 대공(大公)이 통치하는 작은 공국(公國)이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내세운 관광수익이 주수입원이라는 점이다. 또한 아름다운 우표를 발행해 우표...
마약문제, ‘합법화’로 해결하자제324호 중독자 치료 위해 ‘합법적인 헤로인 주사실’ 시험운영하는 오스트렐리아 “사람부터 살리고 보자!”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합법적인 헤로인 주사실’의 명분이다. 여기에는 헤로인 과다복용으로 죽어가는 수많은 목숨들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
‘후지모리 겨울’ 햇볕은 없다제324호 부정 시비 부르며 3선 연임에 성공… 박정희 연상시키는 독재체제, 화두는 경제안정 페루의 8월은 겨울이다. 그렇다고 춥고 눈이 내리는 날씨는 아니다. 우리의 가을쯤이다. 그러나 2600만 페루 인구 가운데 3분의 1이 몰려 사는 수도 리마의 850만 시민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