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가 독일이여, 안녕!제319호 슈뢰더의 획기적인 세금감면안 상원 통과… 노후 책임은 개인의 어깨로 21세기 ‘독일 자본주의’의 모양새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칠 조세개혁안을 둘러싼 오랜 공방이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슈뢰더 정부가 마련한 ‘21세기를 향한 조세개혁안’이 최근 연방상원에서 전격적으로 통과됨으로써 여야간에...
통신원리포트/ 사이버 진찰, 아는 게 병이다?제319호 예전에는 전문가와 직접 마주보고서야 얻을 수 있었던 고급정보를 이제는 정보의 바다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고 싸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의학정보 역시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지난 7월18일 오스트레일리아 의학협회에서 공개한 한 노부부의 자살사건은 인터넷 의학정보의 잠재적 위험성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
웃기는세계/ 장모님의 분노제319호 ●두 여자가 사뭇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번에 우리 그이가 해준 반지 좀 봐. 예쁘지? 하지만 진짜가 아니고 가짜 다이아몬드야.” “어머, 언제부터 그렇게 보석을 볼 줄 알게 됐니?” “보석을 볼 줄 아는 게 아니고 남자를 볼 줄 알지.” ●이번에는 두 남자가 대화를 나눴다. ...
총리 아들 '불난 집에 부채질'제318호 고입시험 뒤 만취상태로 경찰에 연행돼… 최근 곤경에 빠진 노동당 정부 “힘 빠지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수난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 영국은 블레어 총리의 맏아들인 유안 블레어(16)의 음주사건으로 며칠째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유안은 한국의 고입 연합...
'세계화' 상징 맥도널드는 미워!제318호 프랑스 농민운동가 보베의 건물 파괴사건으로 미국-유럽 농산물 수입 갈등 격화 지난 6월30일 프랑스 남부 아베이롱 지방에 있는 인구 2만명의 소도시 미요에서는 한바탕 축제가 벌어졌다. 이날은 지난 99년 8월12일 이 도시에 문을 연 지 며칠 안 된 맥도널드 건물을 부수...
통신원리포트/ '썰렁한' 에이즈 자가진단제318호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 사이에 자리잡은 작은 왕국 스와질란드에서 에이즈 감염여부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기계가 나와 화제다. 에이즈 자가진단기기(DIY testing kit)는 에이즈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기기다. ...
통신원리포트/ '하나님, 여자는 기도도 못해요?'제318호 예루살렘 성 안에 자리잡은 통곡의 벽은 유대인 최고의 성지이다. 하지만 이곳은 남성들만의 전유물일 뿐이다. 유대교 여성들은 통곡의 벽에서 기도나 통곡을 맘대로 할 수 없다. 여성들은 통곡의 벽을 드나들 때 반드시 팔과 다리를 가려야 한다. 남성들이 머리에 쓰는 ‘키파’나 기도할 때 두르거나 덮어쓰는 ‘숄...
꼬마의 ‘위험한’ 아르바이트제318호 ●곤드레만드레 술에 취한 한 취객이 술집 종업원에게 술을 더 달라고 요구했다.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손님을 보다 못한 종업원은 “계속 고집을 부리면 택시를 불러 집으로 보내겠다”고 했다. 택시를 부른다는 말에 취객은 혼잣말로 불평을 늘어놓으며 술집을 나갔다. 몇분 뒤 그 취객이 다시 술집 옆문으로...
남미의 '검은 커넥션'제318호 독일 지방검찰, 70년대 아르헨티나 군사정권의 벤츠사 노동자 납치사건 수사 착수 독일 다국적기업과 과거 남미 군사정권 사이의 검은 거래가 뒤늦게 속속 드러나고 있다. 최근 독일 뉘른베르크 지방검찰은 70년대 중반 벤츠사의 아르헨티나 현지법인 대표를 지낸 독일 국적의 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