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에 희망을”제418호 “아이들의 눈빛에 희망을 심고 싶었어요.” 부부 아나운서인 손범수·진양혜씨가 최근 의료 비정구기구(NGO)인 글로벌케어(02-654-7262)에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글로벌케어는 국내 의료인들이 주축...
스탈린과 흐루시초프의 사랑?제418호 스탈린과 흐루시초프가 동성애 관계였다? 러시아에서 옛소련의 지도자 이오시프 스탈린(1879∼1953)과 그의 후계자인 공산당 서기장 니키타 흐루시초프(1894∼1971) 사이의 남색행위 장면을 묘사한 소설을 놓고 ‘창작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공방이 뜨겁다. 러시아 검찰...
젠장제418호 법은 큰 도둑에게 훌륭한 보호막입니다. 변호인의 도움을 받을 권리, 무죄추정의 원칙에 3심 재판을 받을 권리까지 보장해주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까지 ‘젠장맞을’, ‘경을 칠’ 같은 형벌과 관련된 욕이 쓰였습니다. 죄가 명백하고 죄질이 나빠 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혼쭐을 내야 한다...
젠장제418호 법은 큰 도둑에게 훌륭한 보호막입니다. 변호인의 도움을 받을 권리, 무죄추정의 원칙에 3심 재판을 받을 권리까지 보장해주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까지 ‘젠장맞을’, ‘경을 칠’ 같은 형벌과 관련된 욕이 쓰였습니다. 죄가 명백하고 죄질이 나빠 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혼쭐을 내야 한다는 뜻입...
전환교육 순악질여사?제417호 장애인들이 ‘선택의 자유’를 누리는 세상을 위한 캘리포니아대 김효선 교수의 노력 먼저 ‘전환교육’이 무엇인지부터 설명해야겠다. 특수교육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점차 알려지기 시작한 ‘전환교육’이란 한마디로 “장애인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
“내년엔 대규모 증언대회를”제417호 공개 증언대에서 처음으로 입을 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피해자들의 낮은 목소리 7월4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한국전쟁전후 피학살자 유족 증언대회’가 열렸다. ‘청산과 화해를 위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
[영광댁] 지지리 복도 없는 여자제417호 영광댁 사는 이야기 오랜만에 그녀의 소식을 들었다. 한동네 살 때부터 맘이 쓰이던 여자였다. 경상도 어디메에서 시집 와 젊은 나이에 벌써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버린 남편과 시어머니랑 살면서 언어의 차이, 지역감정, 동네 어른들의 시집살이까지 한몫해도 바보 같은 웃음지으...
전도연, 설레는 귀향제417호 올 초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짙은 선글라스에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주먹다짐도 마다하지 않은 강한 연기로 또 한번 관객들에게 연기변신을 보여준 전도연씨가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98년 작가 송지나씨가 쓴 옴니버스 드라마 <달팽이> 이후 5...
스위스 백인용병의 전통을 깨다제417호 로마 교황청의 성베드로 광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다니 바흐만(22·오른쪽)을 보고 당혹스러워한다. “당신 정말 스위스인 맞아요?” 그의 피부색 때문에 나오는 질문이다. 그러면 바흐만은 “100% 스위스인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한다. 그는 약 500년 역사를 가진 교황의 경호부대...
일상의 전쟁제417호 일요일 아침에 가끔 <전원일기>를 봅니다. 양촌리 일용이네와 회장님댁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소박한 얘기지만 채널에 손이 가는 것은 편안함 때문입니다. 정겨운 사투리에 들녘 풍경은 도회지의 사랑싸움에 비할 수 없는 넉넉함을 줍니다. 템포가 빠르지 않아 신문을 보거나 뭘 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