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할러데이] 리슨 양키!제474호 “유엔은 미국 외교정책의 도구이자 미 국무부의 일개 부서로 전락했다.” 지난 8월19일 이라크 바그다드의 유엔 사무소 건물 앞에서 자살공격으로 보이는 폭탄이 터져, 적어도 24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크게 다쳤다. 유엔 건물에 대한 최초의 자살공격으로 기록될 이번 사건이 벌어진 원인은 ...
[이주현] 대구는 뜨겁게 놀았다, 헉!제474호 불가마 같은 더위 속에서 아리랑응원단과 함께… “남한에선 여성의 지위가 열악한 모양이지요?” 대구는 불가마 속처럼 더웠다. 그러나 아리랑응원단의 공동응원은 더욱 뜨거웠다. 이주현 기자가 뛰어든 경기장 안 통일의 열기. ‘보수 대구’도 녹을 수밖에 없었다.8월22일 오후 대구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온몸...
‘불량한’ 나라제473호 미국 동북부와 중서부, 캐나다 동남부 지역을 마비시킨 정전사태는 우리로 하여금 미국이란 나라를 되돌아보게 한다. 지구촌 사람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로 평가된 <스타워즈> 시리즈를 만들어 과학문명의 미래를 선보였고, 텍사스주 크기의 소행성을 폭파시켜 지구를 구출하는 영화 <...
[보충수업] 보충수업 고충수업 보충수입제473호 우리 시대 모든 교육문제가 집약된 보충수업, 그 슬픈 이야기들 큰 재난 뒤에는 늘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지면을 장식한다. 지난 8월8일 대구 무궁화열차 추돌 사고로 숨진 희생자 중에는 보충수업을 위해 열차에 몸을 실은 교사도 있었다. 방학 중에도 기차로 1시간 이상 걸리는 학교...
“늦었다, 그러나 미래가 있다”제473호 대입 준비로 밤을 지새는 20·30대 ‘장수생’ 열풍… 한의대·의대·약대·교대로 쏠려 이곳에 다시 오리라 예상했다=재수생/ 다시 이곳에 올 줄은 몰랐다=삼수생/ 나도 지난해에는 그랬지=사수생/ 이놈들아 나는 니들만한 자식이 있다=장수생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대입학원 화장...
대한민국 경찰은 허리가 부실하다제473호 “조직의 활력을 위한 중간간부 키우기… 경찰혁신기획단 ‘에펠탑형’인력구조 개선에 나서 “오늘은 제가 첫 발령을 받은 지 만 3년째 되는 날입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이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째라니 세월이 참 빠릅니다. 중앙경찰학교 식당에 걸려 있는 ‘젊은 경찰관이여,...
우리 교실의 우울한 풍경제473호 [보충수업 가르치는 교사의 일기] 올 여름엔 유난히도 비가 잦다. 요란한 빗줄기를 내다보며 출근 채비를 서두른다. 방학 중 보충수업은 여러모로 힘들다. 수업도 평상시보다 30분 정도 빨리 시작한다. 오전 8시10분께 학교에 도착해 시간표와 학급별 진도를 확인한다. 정부에서...
[정인환] 고속도로를 평정하라!제473호 정인환 기자의 도로공사 안전순찰요원 체험… 잡물제거에서 피투성이 사고차 수습까지 “도공 영동, 영동 3호!” “예, 3호. 말씀하십시요.” “영동 3호, 2공구 순찰!” “예, 수고하십시요.” 8월13일 오후 고속도로 안전순찰요원...
개꿈처럼 궁상맞은 생각들제473호 [보충수업 받는 학생의 일기] “으악” 조용한 교실에 느닷없는 비명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라서 애들이 뒤를 돌아보자 들리는 소리가, “자다가 큰 개 세 마리가 자기한테 달려들었대! 푸하하.” 그 비명소리도 웃겼는데 개꿈 꾸다 나온 비명이라니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그 어머니의 눈빛, 그 고통…제472호 한국이라크반전평화팀 활동가들의 뜨거웠던 6개월… 폭격 맞은 사회 시스템을 어찌할 것인가 ▶대담 참석자 -강인화(26·이화여대·대학원생) -오수연(38·민족문학작가회의·소설가) -유은하(27·한국아나벱티스트센터) -최혁(35·전 사회당 대표) 지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