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슬럼가의 참전 노숙자들제471호 한국전쟁 정전협정 50돌(7월27일)을 맞아 서울과 워싱턴에선 성대한 기념행사가 있었다. 그러나 워싱턴 뒷골목 슬럼가에 버려진 한국전쟁의 아픔을 주목하는 이는 별로 없었다. 미국 워싱턴에서 인종화합운동을 하며 노숙자돕기 활동을 하고 있는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 목사)는 전혀 다른 한국전 참전...
국방일보는 주말에 변신한다제471호 ‘주말을 자유롭게’쯤으로 해석되는 ‘위크프리’. 30대 이후에겐 ‘전우신문’으로 더 잘 알려진 <국방일보> 주말판의 이름이다. 군사전문지로선 파격으로 비칠 만한 제호다. “‘위크엔드’ ‘우리들세상’ ‘주말탐험’ 따위를 놓고 고민하다 지은 제호입니다. 신세대 장병들이...
디벨로퍼, 부동산의 신화제471호 [469호 표지이야기, 그 뒤] 디벨로퍼? 어디서 한번쯤 들어본 듯도 한데 부동산업계 종사자가 아닌 사람들한테는 여전히 낯선 말이다. 왜 느닷없이 <표지이야기>가 ‘부동산을 주무르는 디벨로퍼’인가 하고 의아해했던 사람도 있을 것이다. 굿모닝시티 사건을 둘러싼 <...
한국은 행성보다 오기 어렵다?제471호 한국은 엘로힘 행성보다 방문하기 어렵다? 외계인에 의한 인류 창조설을 신봉하는 종교단체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지도자이자 인간복제 전문회사 ‘클로나이드’의 설립자인 라엘(본명 클로드 보리옹·56)이 입국을 불허한 한국 정부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라엘과 그의 부인 드 니베...
‘핵 깡패’들/ 최성각제471호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핵발전을 추진하는 나라는 일본과 한국뿐이다. 그들도 핵에 대한 ‘막연한 공포’ 때문에 그런 결정을 했을까. 이렇게 무신경하고 겁이 없는 나라는 지구상에 다시없을 것이다. ‘핵’은 환경문제의 핵이다. 북핵문제도 마찬가지고, 핵발전소도 핵쓰레기장도 마찬가지다. ...
둘이 함께 걸어간 가시밭길제470호 역사 속 샴 쌍둥이들의 파란만장한 삶…대개 서커스단에서 생활하다 같은 날 사망 역사 속의 샴 쌍둥이들은 고단하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그 기형적인 모습과 희귀성으로 인해 세상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기도 했다. 이들의 이런 상품성을 이용해 돈을 벌어보려는 파렴치한 인간들은 이들을 납치·감금하...
갈라진 우정제470호 “각자 농사를 짓는 형제가 있었다. 형은 이제 막 살림을 차려나가 가난한 아우에게, 아우는 식구가 많은 형에게 수확한 볏단을 더 주기 위해 한밤중에 몰래 들판에 나갔다가 어둠 속에서 두 사람은 마주친다. 볏단을 훔쳐가는 도둑으로 잘못 알고 깜짝 놀란 형제는 서로를 확인한 뒤 그 애틋한 마음에 감읍해 부둥...
동식물계의 샴 쌍둥이제470호 우리는 매우 드물게 머리가 둘이고 몸이 하나인 뱀이나, 몸이 붙어 있는 고양이를 볼 수 있다. 이런 동물들은 자연 생태계에서는 오래 살 수 없고 포식자의 먹이가 되거나 다른 동물을 사냥할 수 없어 죽고 만다. 그래서 실제 태어나더라도 사람들이 샴 쌍둥이 동물을 보기란 무척 어렵다. 동물의 세계에서 볼 ...
[임석규] 가자, 배달의 전선으로!제470호 임석규 기자의 퀵서비스맨 체험, 아슬아슬 곡예 속에 후들거리며 거리를 누비다 아슬아슬한 하루하루. 차량 사이를 위태롭게 비집고 나오기도 하고, 시속 80km가 넘으면 손이 후들거리기도 한다. 그래도 성공리에 임무를 완수하면 보람을 느낀다. 서울 거리를 누빈 임석규 기자의 퀵서비스...
샴, 현대 의학은 고민스럽다제470호 출생원인 밝혀지지 않은 샴 쌍둥이…사랑·지혜 자매 분리 성공을 계기로 돌아본 의료 문제 민사랑·지혜 자매는 불행하게 샴 쌍둥이로 태어나긴 했지만 그래도 운이 좋은 편이다. 엉덩이 부위가 서로 붙어 있을 뿐 생명과 직결되는 내부 장기는 함께 쓰거나 붙어 있지 않아 수술 성공률이 높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