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을 팽개칠 것인가제484호 백두대간 보전법 국회 통과 여부 안갯속… 난개발 막을 환경적 잣대와 기준이 시급하다 민족정기의 상징이자 한반도를 한 품에 아우르는 생태축인 백두대간. 우리 국토의 대명사이자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진 우리 땅 뼈대의 고유명사다. 이 백두대간이 지금 새로운 역사의 문턱에 서 있다. 체계적 관리...
[이기형] 백발의 시인, 봄을 부른다제484호 이기형 하면 대포알 슛이 특기인 축구선수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겠지만, 그와 이름이 같은 이기형(86) 선생이 여덟 번째 시집 <봄은 왜 오지 않는가>를 냈다. 백발이 성성한 시인은 거의 울먹이며 시를 쓰고 다시 고쳐 썼다고 한다. 시인은 책 머리에서 서푼도 되지...
만세삼창이라도 불러줄까?제484호 송두율 교수를 괴롭히는 전향과 준법서약의 망령…국가보안법 폐지운동의 본격 계기 삼아야 “정부는 전향은 안 해도 되지만 대한민국을 인정하고 사회질서를 지키겠다는 준법서약을 해야만 한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러한 서약을 할 수 없었다. 내가 설령 더 이상 혁명가가 아니고 실천적 휴머니스트 내지는 인…
[새라 플라운더스] ‘우라늄 찌꺼기’를 경계하세요제484호 “대량살상무기를 찾겠다며 이라크를 공격했던 미국이, 지금은 오히려 열화우라늄탄이라는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 군인들도 피해자가 될 것입니다.” 새라 플라운더스(55) 국제행동센터(The International Action Cente...
[곽보현] 꽝! 기부하는 소리?제484호 “로또 아파트를 지어서 소년·소녀 가장들을 입주시키는 사업도 구상하고 있어요. 로또복권을 사는 사람들이 사회에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한테 눈으로 직접 보여줄 생각입니다.” 로또공익재단 곽보현(40) 사무총장은 수많은 로또 구입자들을 정신병자나 도박꾼으로 몰아서는 안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장군아, 장군 받아라”제484호 국방부 ‘장군 전용 스카이라운지’에 비난 봇물… “칼잠 자는 병사들 현실은 왜 개선 안 되나” 국방부가 새로 지은 청사 10층에 장군 50여명의 전용 휴게실과 식당을 만든 사실이 알려지자, 국방부 홈페이지에는 이를 성토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하루 900원을 받으며 ...
‘저력’을 위하여제484호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특히 아시아 국가들이 ‘한국을 배우자’며 몰려오는 것은 한국인들 특유의 집념이 낳은 성공사례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한국의 ‘산업혁명’이 시작된 1964년부터 1970년까지 전년 대비 평균 42%의 수출증가율, 1억달러에서 7년 만에 1...
정치, 제대로 소비하라/ 류동민제483호 연구 명목으로 일본에 머문 지 몇달째, 날마다 부딪히는 낯선 사회의 단면과 우리 사회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어설픈 문화비평을 다듬는 버릇은 여전히 고쳐지지 않는다. 아마도 이런 맛에 기껏해야 2~3년 지내다 돌아간 이들이 <일본은 있다(또는 없다)> 따위의 용감무쌍한 책들을 쓰곤 하였던 ...
[최형호] 5 · 18 유공자 “제대로 벌게요”제483호 5·18 광주민주화운동 부상자들이 민주화운동 참여자와 가족들의 어려운 생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수익사업 법인을 만들었다. 5·18 부상자나 구속자, 희생자 유족들은 광주민주화운동특별법에 따라 오래 전에 일시금으로 1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보상을 받았다. 그러나 상이군경을 비롯한 다른...
[김영진] 3연패 저력은 프런트에 있다제483호 “한 우물이 좋다.” 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김영진(44) 부단장은 뚝심의 사나이다. 93·94·95년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2001·2002·2003 시즌 우승까지 팀이 사상 최초로 두 차례 3연패를 하는 데 ‘보이지 않는 손’ 구실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