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모, 이번엔 화교학교로?제482호 중국 열풍 타고 사교육비 고충 더는 ‘대안학교’로 자리잡아… 입학하기 쉬운 지방으로 역이주도 늘어 “융사이즈쭤페이지!”(用色紙做飛机·색종이로 비행기를 접으세요) 선생님의 말이 떨어지자 조잘대던 아이들이 종이를 접기 시작한다. 천장에는 중국의 각 도시 이름을 적은 종이등불이 ...
항상 비어 있는 나의 옆자리제481호 [일반학교 장애학생의 편지] 안녕, 나 혜원이야. 우리집에서는 날 초등학교에 보내기 전부터 고민을 많이 했어. 내가 아이들과 섞여 교육을 받는 것이 좋을지 아님 특수교육이 좋을지. 결국 너희와 함께하기로 결정했지. 그런데 현실은 너무 냉혹했어. 아침에 교실문을 열고 들어서면 ...
[권인숙] 군대 간다제481호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모한 ‘군 성폭력에 대한 연구 및 실태조사’의 연구책임자로 권인숙(39) 명지대 교수가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국가인권위는 군 내 성폭력 사건이 잇따르자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하고, 권 교수와 한국성폭력상담소에 이를 의뢰했다. 권 교수는 1986년 당시 ...
[김남규] 설을 생각하면 벌써 설레는 마음!제481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지부장 김남규(54)씨는 벌써부터 내년 설을 기다리고 있다. 설에 타이 서부의 카렌 난민촌을 두 번째 방문하기로 돼 있기 때문이다. 카렌 난민촌 방문 비용을 마련하려고 지난 10월15~19일에 제주도문예회관에서 조그만 사진전시회도 열었다. 카렌 난민촌은 버마 군사...
[장애청소년] 당신들과 함께 배우고 싶다제481호 [유현산 기자의 학교!] 장애 청소년들이 털어놓는 쓰라린 차별의 경험과 통합교육을 위한 제언들 공동진행 겸 | 청소년기획위원 정말 쉽지 않은 좌담이었다. ‘경기도민’은 안 되고 ‘특별시민’만 받는다는 서울시 장애인콜택시에 통사정하고 특수차량을 가진 ...
[김종호] “성미산을 지켰습니다”제481호 “성미산을 지켜낸 주민들의 힘이 2006년 주민자치 꽃으로 필 겁니다” 김종호(37) 성미산개발저지를위한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요즘 어느 때보다도 표정이 밝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성미산을 지켜냈기 때문이다. 성미산 꼭대기에 대형 물탱크를 지으려던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성미산지...
[구융회] ‘교포’라 부르지 마시라!제481호 구융회(72)씨를 소개하려면 미주한인 독립의 역사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그는 ‘대한인국민회’의 마지막 서기였다. 국민회는 1909년 2월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탄생한 미주한인 동포단체 연합체다. 초대 회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었다. 이 단체는 미 정부로부터 자치정부 대우를 받을 정도로 자치능력...
서울대병원 “돈 한번 만져보자”제481호 강남 부유층 노린 초호화 건강증진센터 설립… “공공성과 완전히 배치” 비판 높아 지난 10월15일 서울 강남 역삼역 주변 스타타워빌딩 38, 39층에 초호화 건강증진센터가 새로 들어섰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가중앙병원인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헬스케어시스템 강남...
스와핑은 미친 짓인가제481호 “인륜이 무너졌다”고 흥분만 할 게 아니라 성 담론을 만드는 차원에서 공론화 논의할 때 1993년 봄 이건희 삼성 회장은 신경영을 역설하면서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자”고 강조했다. 그런데 아주 드물지만 마누라(배우자)도 바꾸는 사람이 생겼다. 최근 유명해진 스와핑(swap...
여학생들, 학교 다니기 짱난다제481호 아직도 머나먼 ‘양성평등 교육문화’만들기… “왜 이과로 왔냐”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도 “여학생은 왜 글씨까지 예뻐야 되는 거죠?” 서울의 한 남녀공학 고등학교에 다니는 박아무개(17)양은 얼마 전 글씨를 못 쓴다는 이유로 점수가 깎이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내용과 분량이 비슷한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