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부 장관 불쌍하다!제489호 교육부 마피아들의 ‘뺑뺑이 돌리기’에 망가지다 허망하게 떠나기 일쑤 “장관은 파리 목숨, 관료는 철밥통….” 대한민국 교육부 장관은 입각하고 나서 왜 상처투성이가 되어 퇴진하는가. 교육부 마피아들의 조직적인 장관 괴롭히기를 고발한다. 그들은 왜 망가졌을까. 왜 교육개혁을 외치며 입각한 교육부 ...
백두대간을 지켜온 사람들제489호 일제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철저하게 배척된 백두대간을 살려낸 당사자는 재야지리학자인 고 이우형씨였다. 지난 2001년 4월29일 타계한 이씨는 1986년 한 언론에 기고한 글에서 일제가 왜곡한 우리 산줄기의 실체를 밝히면서 백두대간 문제를 처음으로 공론화했다. 그 뒤 그는 외롭게 백두대간에 대한 ...
권력과 난로제489호 “권력은 난로와 같다.” 정치권에서 주로 쓰는 이 말은, 권력 주변을 맴도는 사람들에게 권력에 대한 집착을 경계시키고 신중한 처신을 강조할 때 자주 회자된다.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춥고, 너무 가까이 있으면 데거나 타버릴 수 있으니 추위에 떨지 않으면서 온기를 느낄 정도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것을 주문...
[목요집회] 어머니의 ‘외출’은 끝나지 않았다제489호 12월11일 500회를 맞은 민가협 목요집회…거론된 양심수만 1500명, 외침은 계속된다 “양심수 강철민을 즉각 석방하라!”“아주대 학생 김광수를 당장 석방하라!”“양심수 민경우를 즉각 석방하라!”12월1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2가 탑골공원 삼일문 앞에서는 민주화실...
[정상우] 멋지다, 세계 최초 라운드맨!제489호 “죽을 때까지 미개척 분야를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정상우(26)씨는 세계 최초의 ‘라운드맨’이 된 흥분을 쉽게 가라앉히지 못했다. 정씨는 12월14일 서울 명동 롯데 영플라자 6층 가든라이프에서 열린 프로복싱 라운드맨 공개 오디션에서 1등으로 뽑혔다. 그는 12월24일 ...
[겸의 10대] “난 겸이다, 난 자퇴생 게이다!”제489호 [유현산 기자의 학교!] 어느 10대 자퇴생의 학교, 학교 밖의 세상, 그리고 아픔에 대한 이야기 겸, 혹은 김경묵. 나이 19살. 키 168cm. 몸무게 52kg. 자퇴생. 동성애자. 청소년 기획위원 회의에서 처음 만난 이 작고 여린...
[장세균] 국회의원들이 애석해할 일제489호 장세균(47)씨는 환경전문가다. 장씨가 대학에서 환경 문제를 공부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환경 관련 시민단체에서 일한 것도 아니다. 그가 일한 곳은 국회 의원회관이었다. 15년 동안 ‘한우물’을 파다보니 그리 됐다고 한다. 장씨는 최근 보좌관 생활을 접고 환경벤처기업인 ‘FH’(F...
[일리야 클레바노프] 외골수, 화려하게 돌아오다제489호 지금 러시아에서는 한 외골수 행정전문 관료의 극적인 ‘부침’이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얼마 전 북서관구 특사 자리에 일리야 클레바노프(52) 현 산업과학기술부 장관을 임명했다. 클레바노프는 연방정부 부총리로 임명된 1999년 이후 모스크바 생활을 접고 ...
‘믿음’에 내리는 파산선고제489호 [제487호 표지이야기, 그 뒤] “쪽팔려도 참기로 했습니다.” 표지이야기가 나간 뒤 ‘부동산 투기와 싸우는 5인의 저승사자’ 중 한명이 보인 반응이었다. “집값이 조금 떨어지니까 자랑하려는 게 아니냐”는 주변의 시선을 받을 수 있어서 얼굴이 화끈거리지만, 집값 안정은 되돌아갈 수 없는 ...
[이근녀·강송대·강은주] 소리꾼 3대의 진도아리랑제489호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 응 응 아라리가 났네….” 맛깔스런 후렴으로 유명한 진도아리랑을 구순의 명창 할머니와 그의 맏딸, 10대 증손녀 등 소리꾼 3대가 주고받으며 함께 불렀다. 최근 음반 <진도아리랑>(신나라뮤직)을 내놓은 이근녀(90·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