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만] ‘섬 누나’는 멀리 갔어도…제498호 글 · 사진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오래된 술집에는 오래된 사연들이 먼지처럼 켜켜이 쌓여 있게 마련이다. 서울 신촌의 작은 술집 ‘섬’에는 좁은 탁자마다 기형도·강금실·김정환·공지영·성석제 등의 이름과 80년대를 버텨낸 젊은이들의 ‘객기’...
리더십제498호 한겨레21 편집장 배경록 peace@hani.co.kr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가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대표직 이양이라는 퇴진의 길을 선택했다. 당내 여론에 밀려 불명예 퇴진을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말 한마디 한마디를 조심하는 최 대표의 기자회견 모습...
독도 개발? 정부 대응부터 개발!제498호 독도개발특별법 막으려면 정부가 영유권 문제에 적극 대응해야 서재철/ 녹색연합 자연생태국장 kioyh@greenkorea.org 독도는 우리 땅인가. 국민들은 추호의 의심도 없이 우리 땅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고개 들어 일본을 보면 독도가 우리...
NSC는 입을 열라제498호 서재철/ 녹색연합 자연생태국장 kioyh@greenkorea.org 독도 문제를 다루는 정부 부처들의 중심에는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있다. 왜냐하면 독도가 우리의 영토라는 명확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군사대국 일본과 끊임없는 외교 및 군사적 논란...
[이영석,김미리] 한국의 검프, 빙판을 달리다제498호 이춘재 기자 cjlee@hani.co.kr 이영석(16·밀알학교 중등부 3년)군은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주인공을 닮았다. 발달장애아인 포레스트 검프가 달리기에 뛰어난 소질을 보인 것처럼, 발달장애2급 판정을 받은 이군도 남보다 빨리 달릴...
[나데쥐다 셀리세바] ‘마약 유행’ 얼려버리겠소제498호 상트페테르부르크= 글 · 사진 박현봉 전문위원 parkhb_spb@yahoo.com러시아의 살인 추위는 널리 알려져 있다. 거리에 몇분만 서 있어도 온몸이 얼어붙는다. 맹추위에 눈발이 내리던 2월14일. 올해는 성 밸런타인데이를 축하하러 유난히 많은 젊은이들이 거리에 나섰다. 이때...
[김자영] 초등학생 부모여! 공부하라제498호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비슷한 또래에 관한 책이 많지 않음을 한번쯤 경험했을 것이다. 학과 공부에 도움을 주는 참고서나 동화책, 영·유아 관련 서적은 넘쳐나지만, 아이들과의 소통에 도움이 될 만한 부모교육 지침서가 적은 까닭이다. ...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조금씩 바꿀 수 있을 것”제497호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한겨레21>의 김대환 노동부 장관 인터뷰 내용에 대해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장관이 바뀔 때 노동정책을 바꿔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이라며 “민주노총은 기본적으로 노·사·정 대화든 노-...
철새공화국 수비대 출범!제497호 대형 개발계획의 춘추전국시대 맞은 낙동강 철새 도래지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나섰다 글 · 사진 김타균/ 녹색연합 국장 greenpower@greenkorea.org 낙동강 하구의 ‘을숙도 철새공화국’은 2001년 12월16...
진짜 누드제497호 한겨레21 편집장 배경록 peace@hani.co.kr 탤런트 이승연씨의 ‘일본 군대위안부 누드집 파문’이 제작 중단과 공개 사과로 나흘 만에 일단 막을 내렸으나 음미해볼 대목이 한둘이 아니다. 성을 상품화하려는 우리 사회의 그릇된 문화가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게 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