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라스 다브리슈스] 늑대사냥꾼 “늑대와 춤을”제495호 빌뉴스= 글 · 사진 최대석/ 자유기고가 ds@chojus.net 리투아니아 북서쪽 텔쉐이 지방의 소나무와 전나무 등이 우거진 울창한 숲에는 요즈음 밤마다 “우~~~ 우~~~”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담력이 약한 사람에겐 밤하늘을 향해 울부짖는 이 늑대의 모습이 생각만 ...
[김C] 김C, 고현정에 반했었네제495호 이주현 기자 edigna@hani.co.kr “고현정이 최고.” 최근 재치 있는 입심과 파격적인 행동으로 뜨고 있는 ‘뜨거운 감자’ 리드보컬 김C(33·본명 김대원)가 고현정을 흠모해 그에게 바치는 노래를 만들었던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
[이귀배 · 배명부] 도서관이냐 숲이냐제495호 글 · 사진 김수현 기자 groove@hani.co.kr “도서관이 아무리 중요해도 나무를 베고 공원을 없애며 꼭 지어야 합니까?” 생업에 바쁜 ‘보통사람’ 이귀배(55·자영업·사진 왼쪽)씨와 배명부(58·〃)씨는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립디지털도서관 건립...
[마지막회- 행동하는 청소년] 놔두세요, 우리가 바꿀 겁니다제494호 청소년 활동가 4인이 말하는 청소년 문제… 학교가 삶의 결정권을 학생에게 돌려줘야 사회 · 정리 유현산 기자 bretolt@hani.co.kr 한다하는 청소년 활동가들을 불러 모아 멍석을 깔아줬다. 사람만이 희망인지는 알 수 없으나 ...
바닷모래가 사라진다제494호 인천 앞바다 옹진군 해역의 무분별 채취현장… 어장과 생태계 파괴를 언제까지 수수방관할 것인가 인천에서 44km 떨어진 서해에 떠 있는 작은 섬, 대이작도의 포구는 출항을 준비하는 어부들로 늘 붐비는 곳이다. 대이작도를 비롯한 자월도 남단해안과 사승봉도 주변 해안에서 이뤄지고 있는 무분별한 ...
기회제494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설 연휴가 끝나고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왔다. 설을 전후해 전국적으로 내린 폭설은 고향 오가는 길을 답답하게 했지만, 제자리로 돌아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우리 모두에게 서설(瑞雪)의 추억으로 오래오래 간직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설에 내리는 눈은 복되고 길한 일이 일어...
신비한 모래섬 ‘풀등’마저…제494호 바닷모래 채취로 ‘풀등’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 ‘풀등’은 썰물 때 드러나고 밀물 때는 바닷물에 잠기는 거대한 모래섬이다. ‘풀치’라고도 불리는 ‘풀등’은 은빛 모래알이 눈부신 하얀 모래섬이 바다에서 떠오르는 것으로,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내는 시간은 약 6시간 정도. 그것은 마치 이어도의 전설처럼 ...
부침 심했던 ‘청와대의 손발’제494호 특수수사과의 전신은 1976년에 출범한 치안본부 특수수사1대와 특수수사2대로 볼 수 있다. 특수수사1대는 정보수집을 주로 맡았고, 2대는 청와대 하명수사를 전담했다. 특수수사1대는 1990년대 초반까지 청와대 친인척 관련 비리 정보를 수집하는 구실을 하다,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면서 조사과로...
특수수사과여 대형사고를 쳐라제494호 청와대 그늘 벗고 수사권 독립의 전초부대로… ‘고위인사 구속’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는다 지난 1월15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특수수사과 사무실에는 어느 때보다 긴장된 분위기가 흐르고 있었다. “오십니다.” 이 한마디에 현관에서 ‘손님’ 맞을 채비를 갖추고 ...
교수 싸움에 장애학생 등 터지네제494호 학장 선출 둘러싼 파벌투쟁 한창인 국립 재활복지대… 설립 초부터 파행으로 극심한 취업난 장애인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2년제·경기 평택시)이 교수들의 ‘파벌싸움’으로 파행을 겪고 있다. 특수교육 전공 교수들과 일반 교수들간의 갈등으로 학교 행정...